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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거' 다중인격 스토커, '카지노' 나왔던 OO라고?
이해우, 필립 벗고 최호성으로...소름 돋는 빌런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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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룡(김혜수)이 이끄는 탐사보도팀의 활약을 담은 디즈니+ 시리즈 <트리거>. 매 에피소드마다 끔찍한 범죄자들이 등장하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가운데, 6~7회에서는 해리성 장애를 가진 스토커가 등장해 시청자들의 공분을 자아냈다. 특히 여러 인격을 넘나들며 소름 끼치는 연기를 선보인 이 배우, 낯이 익다면 틀림없이 <카지노>에서 봤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바로 이해우다.
최호성(이해우)은 과거 남 선생을 스토킹하던 제자로, 무장 탈영 후 그의 결혼식장에서 살인을 저지른 인물이다. 이후 해리성 인격 장애 진단을 받고 병원에 격리된 상태였으나, 또다시 의문의 사건에 연루되며 '트리거' 팀과 대면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개, 여성 등 다양한 인격을 넘나드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충격을 남겼다. 면회를 마치고 나온 강기호(주종혁)조차 "이게 연기면 오스카감"이라며 혀를 내두를 정도. 짧지만 강렬한 등장이었으며, 이해우의 몰입감 넘치는 연기가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디즈니+ 시리즈 <카지노>에서 이해우가 연기한 필립 토레스는 볼튼호텔 카지노의 에이전트로, 차무식(최민식) 라인의 이상구(홍기준)와 친분이 깊은 인물이다. 처음에는 정팔(이동휘)의 연인이었던 소정(손은서)과 관계를 맺지만, 결국 그녀와 공모해 카지노 자금을 빼돌리려다 차무식에게 덜미를 잡히고 만다. 끝까지 빠져나가려 애쓰지만, 결국 소정과 함께 잔혹한 결말을 맞으며 극에서 퇴장한다.
<카지노> 속 필립과 <트리거>의 최호성은 완전히 다른 인물처럼 보일 정도로 극명한 차이를 보인다. 필립이 짧은 머리와 까무잡잡한 피부 톤, 현실적인 유혹에 휩싸여 잘못된 선택을 한 인물이라면, 최호성은 장발에 창백한 얼굴로 등장해 광기와 혼란에 잠식된 사이코패스적인 빌런이다. 특히, 필립이 현실적이고 공감 가는 캐릭터라면, 최호성은 해리성 장애로 다중인격을 오가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섬뜩한 인상을 남긴 전혀 다른 타입의 악역이었다. 이해우는 이처럼 상이한 두 캐릭터를 소화하며 강렬한 변신을 선보였고, 그의 연기력은 또 한 번 주목받았다.
이해우뿐만이 아니다. <카지노>에서 차무식의 오른팔 양정팔 역을 맡았던 이동휘는 영화 <범죄도시4>에서 새로운 빌런 장동철 역으로 강렬한 악역을 선보였다. 볼튼호텔 카지노 에이전트 이상구 역의 홍기준은 넷플릭스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에서 연쇄살인마 지향철로 등장해 소름 끼치는 연기를 펼쳤다. 또한, 빅보스의 행동대장 존 역의 김민은 티빙 시리즈 <스터디그룹>에서 조직 연백파의 상비군 스카우트 담당자로 특별출연하며 거친 아우라를 이어갔다.
<트리거> 스토커 최호성 역

디즈니+ 시리즈 <트리거> 스틸
<카지노> 볼튼카지노 에이전트 필립 역

필립 역 이해우 / 디즈니+ 시리즈 <카지노> 스틸

필립 역 이해우 / 디즈니+ 시리즈 <카지노> 스틸
<카지노> 속 필립과 <트리거>의 최호성은 완전히 다른 인물처럼 보일 정도로 극명한 차이를 보인다. 필립이 짧은 머리와 까무잡잡한 피부 톤, 현실적인 유혹에 휩싸여 잘못된 선택을 한 인물이라면, 최호성은 장발에 창백한 얼굴로 등장해 광기와 혼란에 잠식된 사이코패스적인 빌런이다. 특히, 필립이 현실적이고 공감 가는 캐릭터라면, 최호성은 해리성 장애로 다중인격을 오가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섬뜩한 인상을 남긴 전혀 다른 타입의 악역이었다. 이해우는 이처럼 상이한 두 캐릭터를 소화하며 강렬한 변신을 선보였고, 그의 연기력은 또 한 번 주목받았다.
알고보면 <카지노>는 빌런 아카데미?



Credit
- 사진 / 디즈니+·넷플릭스·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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