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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 다음은 '이친자' 열풍! 스릴러로 꽃피운 MBC 금토극!

범죄 스릴러부터 로맨스 스릴러까지...우리 함께 '스릴러 꽃길' 걸어볼래?

프로필 by 박현민 2024.11.04
그래서 누가 죽였어?
MBC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스틸

MBC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스틸

MBC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가 매회 숨 막히는 긴장감으로 스릴러 장르의 매력을 제대로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 ‘장태수’로 분한 한석규의 열연과, 꼬리에 꼬리를 무는 사건 전개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한다. 더 흥미로운 점은 <이친자>의 앞 시간대에 방영된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이 진범을 쫓는 범죄 스릴러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는 것이다. 이어지는 후속작 <지금 거신 전화는> 또한 로맨스와 스릴러를 결합한 작품이라, MBC 금토극이 스릴러 장르에서 어떤 색다른 흐름을 이어갈지 기대를 더한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출연: 변요한, 고준, 고보결, 김보라, 배종옥, 권해효 등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포스터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포스터

살인의 누명을 쓴 주인공 고정우(변요한)가 10년의 억울한 수감 생활 후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은 입소문을 타며 큰 인기를 끌었다. 시청률 2%대로 시작해 최종회에서 8.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까지 상승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독일 작가 넬레 노이하우스의 소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을 원작으로, <화차>의 변영주 감독이 연출을 맡아 완성도를 더했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출연: 한석규, 채원빈, 한예리, 노재원, 윤경호, 오연수 등
MBC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포스터

MBC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포스터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의 뒤를 이어 방송되는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과 마주한 아버지 장태수(한석규)가 프로파일러로서 진실을 추적하는 과정을 그린다. 한석규가 주연으로 화제를 모은 이 작품은, 딸 장다연 역을 맡은 채원빈의 호연과 함께 한예리, 노재원, 윤경호, 김정진 등 여러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로 몰입감을 끌어올린 점이 눈에 띈다. 특히 '누가 죽였나?'를 추적하는 긴장감은 전작과 유사하면서도, 새로운 희생자가 추가되며 전개가 더욱 복잡해지는 점에서 차별화된 스릴을 선사한다.


<지금 거신 전화는>


출연: 유연석, 채수빈, 허남준, 장규리 등
MBC 새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포스터

MBC 새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포스터

오는 11월 22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은 협박 전화로 시작된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다. 변요한과 한석규의 바통을 이어받은 배우 유연석은 극 중 집안, 외모, 능력을 두루 갖춘 최연소 대통령실 대변인 ‘백사언’으로 등장, 아내 ‘홍희주’(채수빈)와 미묘한 관계를 그린다. 카카오페이지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로맨스와 스릴러가 어우러져 예상치 못한 긴장감과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Credit

  • 사진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