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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벤져스'는 지금...이도현 '스위트홈3'→김고은 '자백의 대가'

최민식 '행복의 나라로' & 유해진 '야당' 개봉도 기다립니다

프로필 by 박현민 2024.07.29
(왼쪽부터) 배우 유해진, 이도현, 김고은, 최민식 / 영화 <파묘> 스틸

(왼쪽부터) 배우 유해진, 이도현, 김고은, 최민식 / 영화 <파묘> 스틸

올해 2월 개봉해 무려 천만관객을 훌쩍 넘어선 영화 <파묘>가 최근 넷플릭스와 티빙·웨이브 등 다양한 OTT를 통해 서비스, 다시 한 번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해당 작품 속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파벤져스' 4인(최민식, 유해진, 김고은, 이도현)에 대한 관심은 더욱 지대한 상황! 이에 현재 이들이 출연하는 작품, 공개 예정인 작품, 촬영할 작품 등을 모았다.


이도현 <스위트홈3>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3> 스틸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3> 스틸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3> 비하인드 스틸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3> 비하인드 스틸

자신의 첫 장편영화 <파묘>로 천만영화를 꿰찬 이도현의 본캐는 현재 대한민국 공군 850기로 군악대에 복무하며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중이다. 다행히 입대 전 미리 촬영한 작품들이 시간차를 두고 공개, 팬들의 그리움을 덜어주고 있다. 가장 최근 공개된 작품은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3>로, 2020년 공개된 시즌1부터 '이은혁'으로 출연한 그가 미미했던 시즌2의 분량을 뒤집고 시즌3의 중요한 존재인 '신인류'로서 활약했다.


유해진 <야당>


영화 <야당> 티저 포스터

영화 <야당> 티저 포스터

배우 유해진에게 <파묘>는 <왕의 남자>, <베테랑>, <택시 운전사>에 이어 네 번째 천만영화다. 언제나 변함없이 부지런하게 연기 활동을 이어오는 그는 <파묘>를 전후하여 이미 찍은 작품들도 있고, 여러 작품의 콜도 받는 중이다. 그가 강하늘, 박해준과 호흡한 영화 <야당>은 지난해 11월 크랭크업, 내년 개봉을 목표하고 있다. 이보다 먼저 개봉이 예정됐던 영화 <모럴해저드>는 저작권 분쟁으로 개봉 시기가 모호한 상황. 그리고 최근 장항준 감독의 첫 사극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제) 타이틀롤로 출연을 확정했다는 보도로 주목받았다.


최민식 <행복의 나라로>


영화 <행복의 나라로> 스틸 영화 <행복의 나라로> 스틸
배우 최민식의 차기작은 임상수 감독의 영화 <행복의 나라로>다. 이 작품은 시간이 없는 탈옥수 '203'(최민식)과 돈이 없는 환자 '남식'(박해일)이 우연히 거액의 돈을 손에 넣고, 인생의 화려한 엔딩을 꿈꾸며 특별한 동행을 함께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로드무비. 시기를 따지면 영화 <파묘>(2024)나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2022)보다 촬영 시기에서 더 앞이지만, 복합적인 이유로 개봉이 아직 미뤄지고 있는 작품. 지난 2020년 제73회 칸 영화제에 초청됐었고, 2021년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됐다. 올해 하반기 개봉을 조심스럽게 기대해보고 있지만, 공식 발표는 없는 상태.


김고은 <대도시의 사랑법>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 스틸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 스틸
넷플릭스 시리즈 <자백의 대가> 리딩 현장 스틸 넷플릭스 시리즈 <자백의 대가> 리딩 현장 스틸
배우 김고은은 올해 10월 2일 개봉하는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으로 관객을 만난다. 박상영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대도시의 사랑법>은 자유로운 영혼 재희(김고은)와 태생적 비밀을 숨기는 법에 통달한 흥수(노상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작품. 지난 6월 촬영을 끝마친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도 있다. 해당 작품은 절교했다가 재회한 드라마 작가 류은중(김고은)과 영화 제작사 천상연(박지현)의 이야기를 담아낸 여성 서사극이다. 여기에 하나 더! 살인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두 여성의 핏빛 연대기를 다룬 넷플릭스 시리즈 <자백의 대가>도 출연을 확정, 전도연과 <협녀, 칼의 기억> 이후 9년 여만에 호흡을 다시 맞출 전망이다.

Credit

  • 사진 / 쇼박스·넷플릭스·플러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