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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부터 '이 사랑 통역 되나요?'까지...다가오는 김선호 작품.zip

국가기관 최국장→다중 언어 통역사...김선호의 변신!

프로필 by 박현민 2024.07.18

<폭군>


'최국장' 역 김선호 / 디즈니+ 시리즈 <폭군> 스틸

'최국장' 역 김선호 / 디즈니+ 시리즈 <폭군> 스틸

가장 빠르게 김선호 배우를 볼 수 있는 작품은 오는 8월 14일 전편 공개가 예정된 디즈니+ 4부작 시리즈 <폭군>이다. <폭군>은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배달사고로 사라진 후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 서로 쫓고 쫓기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추격 액션 스릴러. 극 중 김선호는 '폭군 프로그램'을 비밀리에 지켜온 설계자 '최국장' 역을 맡아 웃음기를 쫙 뺀 엘리트 요원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최국장' 역 김선호 / 디즈니+ 시리즈 <폭군> 스틸

'최국장' 역 김선호 / 디즈니+ 시리즈 <폭군> 스틸

특히 이 작품은 앞서 영화 <귀공자>로 호흡을 맞췄던 박훈정 감독, 그리고 배우 김강우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알려지며 주목받기도 했다. 김선호와 김강우 외에도 차승원이 전직요원 '임상' 역으로 작품에 무게감을 더한다. 영화 <마녀>의 세계관을 공유하는 스핀오프 작품.
그동안 맡았던 역할과 달리 쓸쓸하고 외로운 역할이라 도전하고 싶었다. 각 씬마다 인물이 느끼는 감정의 표출과 미세한 변화를 박훈정 감독과 상의하며 디테일하게 잡아갔다 -배우 김선호


<망내인>


영화 <귀공자> 스틸

영화 <귀공자> 스틸

<망내인>은 극단적 선택을 한 동생의 죽음을 믿지 못하는 언니가 해당 사건을 파헤치면서 미스터리한 남자를 만나 벌어지는 내용을 그린 6부작 OTT 시리즈다. 영화 <악마를 보았다>, <밀정> 김지운 감독과 SBS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박보람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여주인공으로 박규영이 출연해 김선호와 호흡한다. 홍콩의 추리소설가 찬호께이(陳浩基)의 장편소설 '망내인'(網內人)을 원작으로 한다. 지난해 11월 크랭크업 했으며, 구체적인 공개 시기는 아직 미정.


<이 사랑 통역 되나요?>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 리딩 현장 스틸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 리딩 현장 스틸

넷플릭스의 새로운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다중 언어 통역사 주호진(김선호)이 글로벌 톱스타 차무희(고윤정)의 통역을 맡게 되면서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환혼>, <호텔 델루나>, <최고의 사랑> 홍자매(홍정은·홍미란)가 집필한 작품으로 영화 <신이 말하는 대로>, <블리치>, <나는 내일 어제의 너를 만난다>, 그라마 <오늘은 회사 쉬겠습니다>의 일본 배우 후쿠시 소타가 처음으로 한국 작품에 출연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극 중 김선호는 영어부터 일본어, 이탈리아어 등 남다른 언어 능력을 가진 다중 언어 통역사 '주호진' 역으로 분한다. 지난 6월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 리딩 현장 스틸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 리딩 현장 스틸

Credit

  • 사진 / 디즈니+·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