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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서 베르사체 맛이 나는데요?

럭셔리 트래블 컵 4 #명품네컷

프로필 by 정민호 2024.06.24
#명품네컷 #럭셔리스트
여름 휴가에 품격을 더해줄 럭셔리 트래블 컵을 찾고 있다면 주목. 패션 하우스의 트래블 컵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디자인과 지속 가능성을 위한다는 사실만으로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스테인리스 빨대와 교체 가능한 뚜껑을 갖추는 등 현실적인 사용감 또한 고려했다. 여행길은 물론 간단한 외출에도 매일 개인 컵을 사용을 북돋아줄 트래블 컵 네 가지를 소개한다.


베르사체


‘크리스털 바로코 시’ 트래블 컵, 1백40만원
크리스털 장식으로 전체를 감싼 것이 특징인 베르사체의 트래블 컵이 눈부신 여름 패턴을 입었다. 산호, 조개 등 바다 모티프를 호화롭게 완성한 ‘바로코 시(Barocco Sea)’ 패턴 위 시그너처 메두사 장식이 인상적이다. 따뜻한 음료와 차가운 음료에 모두 적합한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이며, 바닥면에 새긴 로고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았다.



디올


트래블 머그 세트, 47만원대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함과 실용성 모두 원한다면, ‘디올리비에라’ 컬렉션의 트래블 머그 세트를 추천한다. 여분 빨대와 보틀 브러쉬, 두 가지 디자인의 뚜껑으로 구성했다. 뚜껑은 빨대가 꽂히는 버전과 완전히 닫히는 버전으로, 텀블러로 사용할 수 있다. 제품에 이어 패키지까지 아이코닉한 ‘Toile de Jouy’ 패턴으로 완성해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

펜디


브라운 FF 캔버스 컵 홀더, 1백41만원
2024 S/S 맨즈 쇼에 등장하기도 했던 제품. 시그너처 ‘FF’ 패턴으로 완성한 캔버스 소재의 4구 컨테이너와 4개의 컵이 포함된 디자인이다. 천연 소재인 ‘100% 바이오 PP’로 완성한 컵이 친환경적이며, 실리콘 소재의 뚜껑과 탈착 가능한 컵 홀더는 세척에 용이하다. 카페에서 방금 테이크아웃 해온 듯한 다소 현실감(?) 넘치는 디자인이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루이 비통


'컵 루이', 1백22만원
세라믹 소재 컵과 모노그램 패턴으로 완성한 컵 홀더가 특징. 코팅 캔버스 소재로 제작한 컵 홀더 뒷면에 가죽 손잡이가 덧대어져 있어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함께 제공하는 두 개의 뚜껑은 각각 세라믹, 실리콘 소재로 상황에 맞춰 사용 가능하다. 메종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에 레터링 등 재치 있는 요소를 더했다.

Credit

  • 사진/ 각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
  • Imaxtree(런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