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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바로 '제니의 날'인가요?

같은 날, 자크뮈스와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두 가지 캠페인에 등장한 제니가 화제다.

프로필 by 홍준 2024.06.10
사진 /jacquem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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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일은 ‘제니의 날’일까. 아침부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자크뮈스의 “LA CASA” 캠페인에 등장한 제니가 같은 날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 클롯(Clot)의 협업 캠페인에 다시 등장해 화제다.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을 제니에 많은 팬들이 “열일 한다.”, “Jennie in your area”와 같은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 그럼 오늘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그녀의 소식들에 대해 알아보자!

자크뮈스 “LA CASA”
자크뮈스의 피드에 등장한 제니는 10일 오후 15시(현지시간)에 진행될, 자크뮈스의 15주년을 상징하는 “LA CASA” 컬렉션을 위한 것으로, 이탈리아 카프리 섬에 위치한 카사 말라파르테(Casa Malaparte)에서 패션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으로 12시간도 남지 않은 자크뮈스 패션쇼를 위해, 제니는 이미 카프리 섬에 도착해 해당 영상을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장소를 선택한 이유에는 자크뮈스 시몬 포르테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인 장 뤽 고다르(Jean-Luc Godard) 감독의 ‘사랑과 경멸(Le Mépris, 1963)’에 대한 존경심과 애정으로 이번 장소를 선택했으며, 이를 위해 카프리 섬에 부티크를 오픈하기도 했다. 단순히 쇼를 참석하는 것이 아닌, 런웨이에 참석하는 것과 같이 다른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는 말까지 들려오니 이번 자크뮈스의 쇼를 기대해보자!

클롯 x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가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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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 클롯의 협업 캠페인에도 등장한 제니. 매쉬 소재의 원피스와 뉴트럴한 톤의 협업 가젤을 입은 것이 특징이다. 전반적으로 따듯한 톤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 이미지는 생동감 넘치는 레드 컬러 원피스를 입은 자크뮈스 영상 속 제니와는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제니가 신은 신발은 코르크와 짚을 활용한 듯한 아웃솔과 메쉬 소재를 활용한 어퍼가 특징. 해당 가젤은 오는 6월 14일 아디다스 컨펌드 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라고 한다.

Credit

  • 사진/ @jacquemus @edisonch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