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길고 날씬할수록 멋진 이스트 웨스트 백의 유행

바게트와 닥스훈트를 닮은, 길쭉하고 날씬한 이스트 웨스트 백

프로필 by 김미강 2024.05.30
카미유 샤리에
@camillecharriere

@camillecharriere

클래식하면서도 시크한 룩을 즐기는 카미유 샤리에는 뜨거운 휴양지에서도 올 블랙 룩을 선택했다. 이 룩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 줄 아이템으로, 심플한 프린트의 블랙 실크 스카프를 튜브톱처럼 연출하고 카프리 팬츠를 입었다. 여기에 알라이아의 메가 히트 아이템인 블랙 가방까지, 올 블랙도 휴양지에서 이토록 경쾌하고 근사할 수 있다는 걸 몸소 증명해 보였다.

오눅
@onnuk

@onnuk

바게트처럼 길고 날씬한 가방을 즐기고 직접 브랜드를 선보이기까지 하는 크리에이터 오눅. 그녀의 데일리 룩에서 자주 발견되는 이스트 웨스트 백은 디자인도 다양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군더더기 없이 간결한 올블랙 디자인, 긴 스트랩으로 어깨에 간편하게 멜 수 있어 실용적인 가방에 짚게 핀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매치해 탁월한 감각을 선보였다.

수사샤
@suesasha

@suesasha

독창적이면서도 사랑스러운 룩으로 사랑받는 크리에이터 수사샤는 넉넉한 오버사이즈의 스트라이프 셔츠에 레이스 타이즈와 니삭스를 매치해 로맨틱한 분위기로 충만한 룩을 선보였다. 여기에 부드러운 레몬 컬러와 유려한 실루엣이 특징인 가방을 더해 은은한 컬러 포인트까지 놓치지 않았다.

소쟌
@sojeannekim

@sojeannekim

늘 참신한 아이디어와 위트가 돋보이는 데일리 룩을 선보이는 크리에이터 소쟌. 풍성한 볼륨감이 돋보이는 퍼프소매 크롭트 셔츠에 레이스 스커트와 데님 팬츠를 레이어드한 후 중후한 버건디 컬러의 가방을 매치했다. 무심하게 푹 눌러쓴 니트 비니까지, 몽땅 다 따라 해보고 싶은 근사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리자 루드케비치
@lizarudkevich

@lizarudkevich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잘 차려입은 룩과 완벽한 궁합을 자랑하는 이스트 웨스트 백. 리자 루드케비치처럼 핀 스트라이프 아우터와 화이트 톱, 블랙 쇼츠로 완성한 도시적인 스타일과 이스트 웨스트 백은 완벽하게 어울린다. 리자 루드케비치의 룩을 참고해 선글라스와 주얼리 등 포멀한 액세서리를 곁들여볼 것.

Credit

  • 사진/ 각 셀럽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