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추리닝’의 오명을 벗고 에센셜 패션으로 떠오른 트랙 팬츠의 질주

이 계절에 꼭 필요한 트랙 팬츠의 다재다능 매력

프로필 by 김미강 2024.05.23
카미유 샤리에
사진/ @camillecharriere

사진/ @camillecharriere

언제나 군더더기 없이 심플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애정 하는 카미유 샤리에도 스포티한 트랙 팬츠의 매력에 푹 빠졌다. 간편한 화이트 탱크톱과 셔츠에 멀리서도 시선을 사로잡을 비비드한 컬러의 트랙 쇼츠를 매치한 것. 만사 귀찮은 무더운 여름날 손쉽게 근사한 룩을 즐기고 싶다면 꼭 참고해야 할 데일리 스타일.

크리스탈
사진/ @vousmevoyez

사진/ @vousmevoyez

‘사복 천재’라 불리며 당장 따라 하고 싶을 만큼 탐나는 데일리 룩을 선보이는 크리스탈. 캐주얼한 데님 재킷과 그레이 티셔츠에 아디다스의 네이비 컬러 트랙 쇼츠를 함께 연출했다. 꾸미지 않은 듯 편안하면서도 트렌디한 무드가 돋보이는 룩으로 화제를 모았다. 선글라스와 빅 백 등 함께 곁들인 액세서리 역시 센스 만점!

페기 구
사진/ @peggygou_

사진/ @peggygou_

런웨이에 금방이라도 오를 듯 존재감 넘치는 패션을 즐기는 페기 구는 강렬한 블루 컬러의 트레이닝 셋업으로 남다른 스타일을 완성했다. 루이비통의 클래식한 패턴이 더해져 한층 더 정제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전하는 트레이닝 셋업은 보다 무게감 있게 스포티 룩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제격이다. 매 시즌 급변하는 트렌드와 상관없이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아이템.

김나영
사진/ @nayoungkeem

사진/ @nayoungkeem

놀랍도록 감각적인 컬러 스타일링과 믹스 매치 룩을 선보이는 김나영은 클래식한 샤넬의 그린 트위드재킷에 그레이 후디를 더하고, 옐로 라인이 가미된 트레이닝 버뮤다팬츠로 포인트를 줬다. 스포티한 화이트 삭스와 로퍼의 조합, 빈티지한 안경 역시 멋스럽다. 서로 이질적인 분위기의 아이템이 이토록 근사하게 어울릴 수 있다니, 김나영의 탁월한 감각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루비 린
사진/ @rubylyn_

사진/ @rubylyn_

여름날 티셔츠를 보다 경쾌하게 즐기는 방법, 루비 린의 스타일에서 찾을 수 있다. 감각적인 프린트가 가미된 화이트 티셔츠에 무릎까지 오는 길이의 블루 팬츠를 매치했다. 버뮤다팬츠 정도의 길이 덕에 왠지 모르게 귀여운 긱 시크 무드가 돋보인다. 빈티지한 로고 백과 화이트 플랫 슈즈까지, 손 가는 대로 걸친 듯하지만 자세히 보면 비범한 스타일링 감각이 돋보이는 룩.

Credit

  • 사진/ 각 셀럽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