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대세는 베이지 메이크업!
섬세한 레이어드와 고급스러운 윤기가 더해진 베이지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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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터의 대대적인 귀환이 기대되는 계절. 차분한 골드 베이지에 차가운 실버를 매치해 생동감을 불어넣자. 깊이감은 그대로지만 무겁지 않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수연은 광대뼈와 눈두덩, 입술 산에 골드 하이라이터를 코팅해 입체감을 주고 콧날과 눈머리에 실버 포인트를 더했다.

드라이한 베이지는 잠시 잊어도 좋다. 아무것도 입지 않은 듯한 내추럴 메이크업은 광택 있는 베이스로 귀결된다.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를 브러시로 얇게 펴 바르고 글로 스틱을 손끝으로 녹여 수분감이 차오른 광채를 더한다. 눈두덩과 입술에도 글로스를 더해 빛의 정수를 표현했다.
이어커프는 Zara.

글리터, 펄, 매트 등 아이섀도의 다양한 질감을 정교하게 레이어드하여 입체적이고 우아한 눈매를 완성해보자. 컬러 표현이 제한적인 베이지가 보다 화려하고 풍성해진다.

아이라인의 형태가 날로 진화하는 가운데 그래픽적인 디자인은 단조롭고 지루한 룩의 게임 체인저가 된다. 특히 아이홀을 따라 공간을 띄워 그린 형태는 지금의 트렌드를 가장 잘 반영한다.

2000년대 베이지 메이크업이 채도를 억제하는 것에 주력했다면 현재는 적당한 혈색을 요구한다. 올해의 컬러, 피치 퍼즈나 핑크 베이지 등을 가미해 로맨틱한 무드를 향유해보자. “시머한 펄감이 돋보이는 핑크 브라운 컬러를 눈두덩과 언더라인에 펴 바른 후 로즈 우드를 입술 안쪽부터 물들이듯 발라 생기를 더했어요.” 정수연의 설명.
Credit
- 사진/ 안주영
- 모델/ 박희정
- 헤어/ 조미연
- 메이크업/ 정수연
- 스타일리스트/ 이세희
- 어시스턴트/ 안나현, 조희지
- 디자인/ 진문주
- 디지털 디자인/ GRAFIK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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