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젠데이아, 테니스룩의 끝은 어디까지?

각종 프리미어에서 젠데이아의 의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프로필 by 홍준 2024.04.16
LOUIS VUITTON 2013 S/S 체크 드레스(프랑스 파리) gettyimages

LOUIS VUITTON 2013 S/S 체크 드레스(프랑스 파리) gettyimages

레드 카펫을 테니스 코트의 연두색으로 물들인 젠데이아 콜먼(Zendaya Coleman). 4월 24일 개봉할 영화 <챌린저스>의 홍보를 위해 각종 프리미어 시사회에서 테니스룩을 선보이는 중이다.

이번 영화에서 의상 감독을 맡은 조나단 앤더슨(Jonathan Anderson)의 로에베(LOEWE) 커스텀 피스부터 톰 브라운 커스텀, 루이 비통 아카이브, 불가리 등 다양한 아이템들을 활용해 ‘테니스’를 연상케 하는 테니스 라켓, 볼, 코트 등을 레드 카펫 의상 위에 얹어두었다.

THOM BROWNE 커스텀 테니스 드레스(영국 런던) gettyimages THOM BROWNE 커스텀 테니스 드레스(영국 런던) @luxurylaw LOEWE 테니스복(이탈리아 로마) @gettyimages LOEWE 커스텀 테니스볼 힐(이탈리아 로마) @jonathan.anderson LOUIS VUITTON 1999 S/S 새틴 셋업(프랑스 파리) @luxurylaw LOUIS VUITTON 2013 S/S 체크 드레스(프랑스 파리) gettyimages LOUIS VUITTON 2013 S/S 체크 드레스(프랑스 파리) gettyimages
화제의 챌린저스 프리미어 의상을 살펴보면, 가장 최근인 영국 런던 프리미어에서 젠데이아는 테니스 라켓 무늬의 톰 브라운(Thom Browne) 흰색 커스텀 드레스를 착용했으며, 바로 전에는 조나단 앤더슨의 로에베(LOEWE) 반짝이 테니스복과 커스텀 로에베 테니스 볼 힐을 신고나와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외 프랑스 프리미어에서는 1999년과 2013년 루이 비통의 아카이브 피스 등을 입으며 영화 홍보를 제대로 하는 중이다.

각종 프리미어에서 항상 의상으로 화제를 몰고다니는 젠데이아의 뒤에는 스타일리스트 로 로치(Law Roach)가 늘 자리하고 있었다. 최근 가장 많이 바이럴 되었던 뮈글러의 사이보그 아카이브 피스, 한국에서 입었던 준지 셋업 등 다양한 아이템들은 바로 스타일리스트의 센스와 안목으로 완성된 것! 이렇듯 독창적인 로 로치의 센스와 젠데이아의 용감한 도전운 완벽한 하모니를 이뤄 영화의 상징성을 더 부각했다. 과연 젠데이아와 로 로치가 보여줄 독창적인 의상의 끝은 어디일까? 앞으로 선보일 젠데이아의 프리미어 의상을 유의 깊게 살펴보자!

Credit

  • 사진/gettyimage. @luxurylaw @zenda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