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STAINABILITY
지구를 위한 한 걸음
새싹 에디터, 생애 첫 채식에 도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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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pixabay
유엔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전 세계 가축 700억 마리가 배출하는 온실가스는 지구 전체 온실가스의 14.5%를 차지한다. 인위적 방식으로 늘어난 가축의 개체 수로 자연이 훼손되고 불필요한 자원이 낭비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들이 드러나며 비건이 친환경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비건이란 동물성 원료나 동물 실험을 거친 성분을 사용하지 않는 것, 또 그러한 제품을 소비하지 않는 행위다. 먹거리 뿐만 아니라 화장품, 옷, 자동차 등 일상 곳곳에서 비건 제품을 만날 수 있다.

Loma 에센셜 샴푸 & 바디워시, 에센셜 컨디셔너 & 바디버터
1991년 시애틀의 로컬 살롱에서 시작한 ‘로마(LOMA)’는 출생부터 지속 가능한 비건 성분 만을 사용했다. 시애틀 청정수와 알로에 베라잎즙을 베이스로 한 헤어 제품을 개발하고 EU 기준을 통과한 성분으로 만든 에센셜 오일과 식물 추출물을 사용해 고유의 향기를 완성했다. 로마는 브랜드의 비건 정책을 접목해 자연과 동물에 해가 되지 않도록 꾸준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환경과 두피 건강을 생각하는 ‘럭셔리-올인원’
로마의 ‘에센셜 라인’ 역시 환경 친화적인 제품이다. 동물 실험을 하지 않고 동물성 원료를 배제해 비건 인증을 받았다. 또한 친환경 소재인 BPA Free 용기를 사용했다. 알로에 베라잎즙을 제 1성분으로 담았으며 실리콘, 설페이트, 파라벤과 같은 물질을 넣지 않아 두피 건강을 책임진다.

사진 출처/ LOMA
샴푸, 컨디셔너, 두피 클리닉까지 가능한 올인원 제품. 페퍼민트와 로즈메리 향이 상쾌하게 감돌아 누구나 호불호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사진 출처/ LOMA
피부에 바를 수 있는 컨디셔너로 두피 모공을 막을 걱정이 없다. 보습력 또한 뛰어나 보디 로션으로 부족함을 느꼈던 이들에게 추천한다.
생애 처음 비건 식당에 도전하다



코엑스에 위치한 비건 식당으로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눈에 띈다. 다양한 비건 메뉴 중 식물성 소시지가 들어간 나폴리탄 스파게티, 식물성 너겟과 과카몰리로 만든 부리토, 식물성 런천카츠와 채소가 듬뿍 들어간 후토마키를 주문했다. 채식은 포만감이 떨어질 거라는 편견이 있었는데 식물성 재료만으로 든든하고 맛있는 식사가 가능했다.
비건은 절대 어려운 것이 아니다. 하루 한 끼 채식을 실천하고 비건 제품을 사용하는 것으로도 가능하다. 많은 사람들이 비건 지향인으로 거듭난다면 지구엔 분명 긍정적인 변화가 찾아올 것이다.

Credit
- 새싹 에디터 서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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