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마이크로 쇼츠' 올여름 정말로 유행할까?

역대급으로 짧은 마이크로 쇼츠의 계절이 돌아왔다.

프로필 by 홍준 2024.04.09
크리스틴 스튜어트 사진/ gettyimages

크리스틴 스튜어트 사진/ gettyimages

그 어느 때보다도 짧은 쇼츠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파리, 밀라노, 런던, 뉴욕 등 다양한 24 S/S 패션위크를 장악했던 ‘마이크로 쇼츠(Micro Shorts)’의 계절인 여름이 돌아오고 있기 때문!

24 S/S 패션위크 속 마이크로 쇼츠
Gucci 24 S/S Gucci 24 S/S Miu Miu 24 S/S Miu Miu 24 S/S Bottega Veneta 24 S/S Bottega Veneta 24 S/S
마이크로 쇼츠는 해외에서 켄달 제너를 시작으로 미우미우, 구찌, 보테가 베네타 등 다양한 럭셔리 하우스의 컬렉션에서도 등장해왔다. 보테가 베네타와 미우미우의 마이크로 쇼츠는 속옷을 방불케 할 만큼 짧은 실루엣으로 컬렉션이 등장하자 많은 화제를 자아냈다. 이렇게 많은 럭셔리 하우스들이 겨냥했던 24 봄, 여름 시즌 마이크로 쇼츠의 유행. 본격적인 유행에 앞서 마이크로 쇼츠를 입은 스타들은 누가 있었을까?

마이크로 쇼츠를 착용한 스타들
크리스틴 스튜어트 gettyimages 엠마 코린 gettyimages 로제 @roses_are_rosie 리사 @lalalalisa_m 최소라 @sola5532 켄달 제너 @kendalljenner
먼저 샤넬의 그녀 크리스틴 스튜어트부터 미우미우의 엠마 코린, 리사, 로제 등 유명 셀럽들의 피드와 일상을 장악한 마이크로 쇼츠. 엠마 코린, 로제, 최소라 등의 마이크로 쇼츠 스타일링을 살펴보면 맨다리가 아닌 시스루 디테일의 스커트 혹은 스타킹을 함께 매치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렇듯 맨다리의 마이크로 쇼츠보단, 다양한 컬러 스타킹 혹은 얇게 비치는 시어한 소재의 스커트, 팬츠를 입는 게 이번 S/S 시즌의 트렌드. 짧은만큼 다양한 아이템들을 같이 활용해 이색적인 무드를 낼 수 있는 마이크로 쇼츠는 과연 올여름 유행할 수 있을까?

Credit

  • 사진/ 각 셀럽과 브랜드 인스타그램 gettyim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