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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베일 벗은 <오겜2>, 이정재×이병헌×공유 스틸 어땠나?

시즌2로 돌아오는 <오징어 게임>,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 1st 스틸!

프로필 by 박현민 2024.02.04
글로벌 최대 흥행작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두 번째 시즌의 첫 번째 스틸이 전 세계 동시 공개되며, 꽁꽁 감춰졌던 모습을 마침내 드러냈다. <오징어 게임> 스틸은 넷플릭스의 2024년 공개 예정작 라인업 미리보기 Next On Netflix를 통해 전 세계 동시 공개됐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2> 스틸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2> 스틸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앞서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감독상을 수상해 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황동혁 감독이 다시 한번 연출, 각본, 제작을 맡아 기대를 모았다.

돌아온 #이정재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2> 스틸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2> 스틸


시즌1 말미 미국행을 포기한 성기훈(이정재)이 다시 게임에 참가함을 암시했던 터. 당시 강렬한 레드컬러였던 기훈의 모습과 달리, 이번에 최초 공개된 스틸 속 성기훈은 흑발의 짧은 헤어스타일이다. 요란한 클럽을 배경으로, <오징어 게임> 중간 관리자에 해당하는 'ㅁ요원'의 뒤에서 복잡한 표정으로 노려보는 듯한 성기훈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가면 벗은 #이병헌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2> 스틸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2> 스틸


<오징어 게임>의 총관리자인 '프론트맨'의 정체는 황인호(이병헌)로서 앞선 시즌1에서 황준호(위하준)의 실종된 형이라는 사실이 드러난 바 있다. 동생과 마찬가지로 경찰 출신으로 2015년 '오징어 게임' 우승자였다는 설정 외에는 이렇다할 구체적인 서사가 없었던 만큼 <오징어 게임 2>에서 추가적인 스토리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초 공개 스틸은 '프론트맨' 가면을 벗고 정면을 응시하는 모습으로, 시즌1에서는 존재 자체가 스포일러였던 그가 보다 전면에 나설 것을 암시한다.

딱지치는 양복남 #공유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2> 스틸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2> 스틸


지하철역에서 성기훈에게 <오징어 게임>을 권했던 양복남. ('딱지남'으로 더 불리지만, 시즌1 크레딧 상 배역명은 '양복남'이었다.) 10만원 내기 딱지치기로 성기훈의 뺨을 수차례 때리며 <오징어 게임> 초반 강렬한 시작을 열었던 신스틸러 양복남(공유)은, 마지막 화에서 성기훈과 스치며 그가 다시 <오징어 게임>에 참여를 결심하게 만드는 중요한 기폭제가 된다. 그리고 그는 <오징어 게임 2> 첫 스틸에서 경직된 성기훈과 마주앉은 채 미소를 띄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오징어 게임 2>는 이정재를 포함해 시즌1에서 돌아온 이병헌, 위하준, 공유 뿐만 아니라 임시완, 강하늘,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이다윗, 최승현, 노재원, 조유리, 원지안 등이 새롭게 합류한다. 2024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 예정.

Credit

  • 사진 /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