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퓰리처상 사진전 – 슈팅 더 퓰리처》
2024.12.21 - 2025.03.30
유료관람
20,000원
전시정보
본 전시는 루이스 웨인의 원작과 미공개 등 작품 100여 점의 원화가 최초로 소개된다. ‘큰 눈의 고양이 그림’으로 유명한 루이스 웨인(LOUIS WAIN, 1860.8.5.~1939.7.4.)은 영국을 대표하는 화가이다. 1880년부터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할 때까지 ‘루이스 웨인 고양이’는 센세이션을 일으키면 영국의 국민의 사랑을 받았다.
이런 명성에도 불구하고 아내의 죽음과 비현실적인 성향으로 빈곤에 시달렸고 결국 강박적인 정신 장애를 겪다가 냅스버리에서 사망한다.
이번 전시에는 미디어아트를 추가하여 더 입체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친구와 가족 사이의 대화는 공감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영양분이 될 것이며, 작가 루이스 웨인 작품의 핵심 요소이다.
Review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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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걸고 역사의 한장면을 찍으신 기자님들의 헌신, 또한 현재 시끄러운 우리나라의 상황 등을 보며 생각이 많아지는 전시였습니다. 인상깊게 보았던 종군기자님의 말을 함께 전합니다. “분쟁의 본질은 같다. 영토, 권력, 이념을 위해 싸우는 양 진영이 존재하며 그 가운데에는 고통받는 사람들이 있다.”
퓰리처상 사진전을 보고 나오니 우리가 사회적 동물이라는 것을 제대로 느끼게 된 것 같습니다. 전쟁, 테러, 사건 사고의 보도사진들에 마음이 아팠고 인류애 가족 사랑이 느껴지는 사진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현대사의 비(희)극적 순간들을 찬찬히 되짚어보며 그동안 잊고 있던 공동체적 삶의 희노애락을 다시금 일깨우고, '나 하나'에만 쏠려있던 초점을 조금이나마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잘 정리된 사진과 설명을 천천히 보며 걷노라면 한 시간 반 가량이 걸립니다. 생각이 많아져 더 빨리는 갈 수 없더군요. 주말에는 아무래도 관람객이 많습니다. 평일에 방문하시길.
퓰리처상수상작사진전 자주 열리는 사진전이지만 늘 우리 옆에 자리하고 있는 비극을 마주하고선 깜짝깜짝 놀라게 되는 전시. 우리는 얼마나 쉽게 잊고 사는가. 2시간여를 돌아보고 가슴이 턱 막혔다. 사진 속엔 욕심에 사로잡힌 인간들이 저지른 말도 안되는 비극의 장면들로 가득했기 때문이었다. 왜?라는 질문도 의미없는 거였고 그냥 절망스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