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크 상페
회화
장자크 상페(1932~2022)는 인간의 일상과 내면을 특유의 유머와 풍자로 그려낸 프랑스의 일러스트레이터다. 불우했던 어린 시절을 보낸 그는 그림과 재즈 음악에서 위안을 얻었으며, 이러한 경험은 훗날 인간을 바라보는 섬세한 시선의 바탕이 되었다. 그의 작품에는 거대한 도시와 자연 속 작은 인물들이 등장하며, 인간의 고독과 불안, 소소한 기쁨과 삶의 모순을 드러낸다. 날카로운 관찰력과 따뜻한 유머를 바탕으로 평범한 일상에 담긴 인간의 다양한 모습을 포착한 작가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