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치 히라코 ㅣ Yuichi Hirako
회화조각설치
유이치 히라코(b.1982)는 런던 윔블던 대학에서 회화를 전공, 현재 도쿄를 중심으로 국제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작가이다. 작가의 주요 화제는 인간과 자연의 공존이다. 특히 사람의 몸, 나무 머리, 사슴뿔을 지닌 캐릭터 ‘트리맨’은 인간과 자연을 연결하는 매개체로서 작가의 작품에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트리맨'이 때로는 강가에서, 때로는 숲속에서, 때로는 방에서 동식물들과 함께하는 장면들은 회화, 조각, 설치 등 다양한 매체로 변주된다. 생태주의에 기반한 작가의 작업은 자연을 개척과 정복의 대상이 아닌 동등한 존재로서 바라보길 제안하며 인간 중심의 자연관을 환기한다. *출처 : 스페이스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