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아나추이

조각

엘 아나추이는 가나 출신으로 나이지리아를 기반에 둔 아프리카 현대미술의 거장으로, 조각의 전통적 개념을 전복하는 실험적 작업으로 잘 알려진 작가입니다. 버려진 알루미늄 병뚜껑과 금속·목재 등을 구리선으로 엮어 거대한 금속 태피스트리 형태의 설치 작업을 만들어, 개인과 집단의 기억, 아프리카의 식민 역사와 사회·정치적 현실을 탐구합니다. 그의 작품은 테이트 모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퐁피두 센터 등 세계 유수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2015년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평생공로 황금사자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