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훤

사진

홍진훤은 사진, 영화, 웹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사진과 이미지를 둘러싼 권력관계를 관찰하고 개입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도시 개발, 사회적 사건 등 한국 사회의 비극과 흔적을 기록하는 작업을 꾸준히 해왔으며, 세월호 등 사회적 기억을 주제로 한 사진 작업도 진행해왔다. 《melting icecream》(2021), 《랜덤 포레스트》(2018) 등 개인전을 비롯해 다수의 그룹전과 프로젝트를 기획·운영하며, 예술공간과 지역 미술의 가능성에도 주목하는 콜렉티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