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갈라 포라스-김
설치
갈라 포라스-김은 1984년 태어난 한국계 콜롬비아 작가로, 로스앤젤레스와 런던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그는 박물관과 같은 제도와 유물의 관계, 그리고 언어, 역사, 소리 같은 무형 유산이 사회적·정치적 맥락에서 어떻게 규정되고 정의되는지 탐구하는 작업을 한다. 주요 전시로는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2023) 수상과 리움미술관 개인전 '국보' 등이 있으며, 국제적으로도 여러 비엔날레와 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