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이제 팬츠도 패딩 시대

스키장을 벗어나 거리를 점령한 패딩 팬츠의 질주

프로필 by BAZAAR 2023.12.13

페르니에 테이스백

사진/ @pernilleteisbaek

사진/ @pernilleteisbaek

평소 미니멀한 무채색 룩을 즐기며 시크한 스타일을 선보이는 페르니에 테이스백이 대범한 핑크 컬러의 패딩 팬츠를 선택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매서운 한파가 계속되는 겨울, 추운 건 싫지만 트렌디한 스타일을 즐기고 싶다면 페르니에 테이스백의 스타일이 정답이다. 블랙 패딩 아우터에 오버사이즈의 포켓 장식 핑크 패딩 팬츠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 룩을 선보였다.
 

김나영

사진/ @nayoungkeem

사진/ @nayoungkeem

설원 위에서 포즈를 취한 김나영은 균형있게 컬러를 맞춘 니트 터틀넥 톱과 케이블 니트 아우터에 선글라스, 퍼 모자를 매치한 후 따스한 온기가 느껴지는 듯한 패딩 팬츠로 데일리 룩에 마침표를 찍었다. 가벼운 무게와 튼튼한 소재 덕에 아웃도어 활동에도 문제 없을 패딩 팬츠에 자꾸만 시선이 간다.
 

이네스 실바

사진/ @irisloveunicorns

사진/ @irisloveunicorns

스키장을 방문해 포즈를 취한 이네스 실바는 포근한 블랙 퍼 아우터와 스노우 부츠에 화이트 패딩 팬츠를 매치해 젠 Z 특유의 발랄함이 느껴지는 윈터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Y2K 무드의 빈티지한 스노 고글과 보송보송 귀여운 귀마개의 조합까지, 어느 하나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한 스키장 스타일을 주목할 것.
 

사라 엠티멧

사진/ @sarahmtimet

사진/ @sarahmtimet

패딩 팬츠가 부담스럽다면 스타일 아이콘 사라 엠티멧처럼 퀼티드 팬츠나 브리프를 이너처럼 연출해 살짝 보이도록 연출해 보길. 섬세한 퀼팅 디테일과 도톰한 두께가 존재감을 더하는 패딩 팬츠를 데님에 겹쳐 입으면 Y2K 무드가 물씬 풍기는 ‘힙’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을 테니까!
 

Credit

  • 사진 / 각 셀럽 인스타그램
  • 프리랜스 에디터 / 김미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