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롱샴이 정의하는 사랑

팝 아티스트 로버트 인디애나의 'LOVE' 아트워크와 롱샴 르 플리아쥬 백의 만남

프로필 by BAZAAR 2023.10.31
 패션과 예술은 불가분의 관계다. 팝 아티스트 로버트 인디애나의 ‘LOVE’ 아트워크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롱샴 르 플리아쥬 백의 만남.
유행에 뒤처지지 않지만 무조건 유행을 따르지도 않는 유연한 태도로 일관하는 브랜드 롱샴이 새 시즌을 맞아 헌정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20세기 예술의 아이콘이자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예술 작품 중 하나인 미국 팝 아티스트 로버트 인디애나의 ‘LOVE’ 아트워크를 르 플리아쥬 백에 구현했다. 보면 저절로 미소 짓게 만드는 ‘LOVE’ 메시지가 새겨진 백은 단순한 그래픽, 밝은 에너지를 불러일으키는 채도 높은 컬러가 특징이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로버트 인디애나의 아트워크에서 영감받은 세 가지 컬러 조합으로 탄생했다. “지금은 고인이 된 로버트 인디애나를 항상 존경했습니다. 사랑은 전 세계에서 보편적으로 통용되는 긍정의 메시지입니다. 저는 이 메시지를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롱샴의 르 플리아쥬 백에 구현 한다는 아이디어가 마음에 들었고, 짧은 기간에 출시 하는 컬렉션에 그 의미를 담아 영원히 지속할 수 있다는 점에 매료됐습니다.” 롱샴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롱샴 창업자의 손녀인 소피 델라폰테인의 말처럼 이번 컬렉션은 ‘LOVE’라는 보편적 언어이자 긍정의 동력인 사랑의 힘과 그 가치를 전달하고자 했다.
 
 
롱샴의 아이코닉 백 르 플리아쥬의 가장 큰 강점은 어떤 스타일에도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디자인, 그리고 직접 들어보면 더욱 크게 느낄 수 있는 편리함이다. 이번 컬렉션도 롱샴 특유의 실용성과 편리함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동시대성이 담긴 백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캔버스 소재의 르 플리아쥬 트래블백, 숄더백, 파우치, 그리고 새롭게 선보이는 스퀘어 형태의 토트백과 미니 크로스보디백까지 롱샴의 다양한 백 라인업에 합류했다. 또한 이번 컬렉션에서는 가죽 소재의 가방도 함께 출시하는데 XS 사이즈의 소가죽 소재로 된 르 플리아쥬 백에 ‘LOVE’ 이미지가 양각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며 총 세 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로버트 인디애나가 ‘LOVE’를 다양한 언어와 컬러 조합으로 표현한 것처럼 롱샴 역시 다양한 백을 통해 로버트 인디애나 의 작품을 재해석했다. 특히 눈여겨볼 익스클루시브 에디션은 블랙 컬러에 레드 컬러의 ‘LOVE’ 메시지를 양각으로 새겨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이와 대조적으 로 소프트한 블루, 핑크, 그린 컬러 조합의 캔버스 소재로 선보이는 아시아 익스클루시브 아이템은 롱샴 공식 온라인 사이트에서만 출시된다.
 
이번 롱샴 × 로버트 인디애나 헌정 컬렉션은 10월 31일부터 롱샴 공식 온라인 사이트(https://www.longchamp.com/kr/ko/)와 전국 롱샴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Credit

  • 에디터/ 조윤서(미디어랩)
  • 사진/ 롱샴
  • 디지털 디자인/ 민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