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동반자 폴 스미스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새로운 챕터를 연다. 수십 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는 폴 스미스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국을 대표하는 두 아이콘이 이번 공식 파트너십을 통해 하나로 모인 것. 영국 축구와 패션의 상징인 두 브랜드는 2008년에 협업을 시작해 10년 넘게 다양한 모습으로 빛을 발해 왔다.
새로운 챕터를 기념하는 이번 캠페인 속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간판스타,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Christian Eriksen), 레프트백 루크 쇼(Luke Shaw), 라이트백 애론 완 비사카(Aaron Wan-Bissaka) 등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폴 스미스는 역동적인 동작을 많이 취하는 선수들인 만큼 형식적인 수트를 벗어나 새로운 해석으로 디자인된 ‘A Suit To Travel In’ 라인을 제작한 것.
폴 스미스가 선보인 수트, ‘A Suit To Travel In’은 모던 클래식과 세련미를 상징하는 브랜드의 철학을 품고 있다. 여기에 편안함을 위한 수트인 만큼 가볍고 통기성 좋은 소재, 그리고 구김 없는 소재까지 더해졌다. 클래식 캔버스 재킷과 움직임이 편안한 드로스트링 테일러드 팬츠가 이번 캠페인의 주인공으로, 슈트 단독뿐만 아니라 스트라이프 니트웨어, 셔츠, 폴로 등 폴 스미스가 전개하는 다양한 아이템들과 같이 매치해 캐주얼함도 선사한다. 모던 클래식과 캐주얼까지 담아낸, 이번 폴 스미스의 수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을 한층 더 세련되게 만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