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이후 자취를 감춘지 40년이 흐른 지금, 태그호이어의 전설적인 크로노그래프 모델 ‘스키퍼’가 돌아왔다. 1968년 역사적인 요트 시합인 아메리카 컵에 출전한 인트레피드 호의 승리를 기념하며 론칭한 '호이어 스키퍼'가 태그호이어의 아이코닉한 컬렉션인 까레라 60주년을 맞이해 2023년 버전으로 새롭게 태어난 것. 태그호이어가 스키퍼를 선보인 것은 호이어가 1960년대 후반 인트레피드 호의 공식 파트너가 되면서 부터다. 항해를 위한 시계인 만큼 바다를 떠오르게 하는 메인 다이얼의 푸른색, 갑판을 상징하는 청록색, 요트의 로프를 상징하는 녹색 등 바다와 항해를 모티프로 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타임피스다.
2023년 선보이는 '까레라 스키퍼'는 이 컬러풀한 컬러와 투 카운터 디자인을 그대로 녹여내 과거의 헤리티지를 그대로 담아냈다. 신제품 '까레라 스키퍼'의 특징은 까레라 글라스 박스에서 파생한 디자인을 적용했다는 것! 직경 39mm의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한 까레라 스키퍼는 베젤이 없고 글라스 박스가 케이스 가장자리까지 길게 이어진다. 또한 곡선 플랜지 다이얼과 완벽하게 배치한 크로노그래프 카운터까지 더해 어떤 상황에서도 뛰어난 가독성을 자랑한다. 태그호이어의 기술력이 집결한 최신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인 TH20-06에 양방향 와인딩, 80시간의 배터리 파워 리저브를 지닌 것 또한 특징이다.
태그 호이어의 최신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 ' TH20-06'
오리지널 디자인의 독특한 특징들과 21세기의 기술력이 결합해 다시 태어난 태그호이어 까레라 스키퍼. 출시는 7월 13일, 가격은 9백 30만원 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