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류이치 사카모토 추모 전시가 열린다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Lifestyle

7월, 류이치 사카모토 추모 전시가 열린다

올여름 방문하면 좋은 전시 추천

BAZAAR BY BAZAAR 2023.07.12
세계적인 음악가 故 류이치 사카모토를 추모하기 위해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 전시가 13일부터 서울 중구 피크닉에서 개최된다. 류이치 사카모토와의 추억을 회상하고 추모하기 위한 공간으로 특별히 마련된 것.
 
지난 6월 28일 출간된 류이치 사카모토의 마지막 순간을 담은 유고집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는 암과 함께 살아가기로 마음먹은 그가 삶의 마지막 고비에서 되돌아본 인생과 예술, 우정과 사랑, 자연과 철학, 그리고 음악과 깊은 사유에 관한 기록. 2022년 7월부터 2023년 2월까지 일본 문예지 ‘신초’에 연재된 칼럼을 엮은 것으로, 올해 6월 한국, 일본, 중국, 대만에서 동시 출간되었다. 이를 기념해 류이치 사카모토가 생애 마지막 순간에 써 내려 간 글과 함께 음악, 사진, 영상을 통해 삶의 궤적을 따라가 보고 그를 추모하는 뜻깊은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두 공간으로 구성된다. 피크닉 별관 3층에서는 류이치 사카모토가 생애 마지막 순간에 일기처럼 써내려간 글과 함께 그의 음악, 사진, 영상을 통해 그를 기억하고 추모할 수 있다. 류이치 사카모토의 마지막 피아노 콘서트, 일본의 대표적인 미디어아트 그룹 ‘덤 타입’의 영상, 백남준과 존 케이지와의 사진 등이 전시될 예정. 별관 4층은 이번 유고집을 소개하고 책과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 
 
일정: 7월 13일~7월 30일까지  (오전10시부터-오후 6시까지) 
장소: 피크닉 서울 중구 퇴계로6가길 30 

팝업 닫기

로그인

가입한 '개인 이메일 아이디' 혹은 가입 시 사용한
'카카오톡,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이 가능합니다

'개인 이메일'로 로그인하기

OR

SNS 계정으로 허스트중앙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회원이 아니신가요? SIGN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