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웬디의 첫 뮤지컬 도전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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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웬디의 첫 뮤지컬 도전

옥주현, 신영숙, 류정한 등 쟁쟁한 뮤지컬 스타들과 한 무대에 오른다.

BAZAAR BY BAZAAR 2023.06.20
사진/ EMK 뮤지컬 컴퍼니 제공사진/ EMK 뮤지컬 컴퍼니 제공사진/ EMK 뮤지컬 컴퍼니 제공
K-팝 대표 보컬리스트 중 한 명으로 그룹과 솔로를 병행하며 활발히 활동 중인 레드벨벳 웬디가 뮤지컬 출연 소식을 알렸다. 2013년 한국 초연한 뮤지컬 〈레베카〉의 10주년 기념 공연에서 주인공이자 극의 화자인 ‘나(I)’ 역에 캐스팅된 것. 데뷔 전 뮤지컬 무대에서 솔로 파트를 훌륭하게 해내던 모습과 〈복면가왕〉에 출연했을 당시 뮤지컬 〈위키드〉의 엘파바를 연상케 하는 ‘초록마녀’로 분장했던 장면이 떠올라 웬디의 뮤지컬 출연이 더욱 반갑다.
 
전율이 이는 넘버 ‘레베카’를 미친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소화하는 ‘옥댄버’ 옥주현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웬디의 합류를 반겼다. “뮤지컬 레베카, 10주년 ‘답게’ 최고의 배우들이 함께합니다. 새 안주인 예쁜 후배 웬디 환영해주시고 많은 응원해주세요.” ‘나’와 ‘댄버스 부인’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넘버 ‘미세스 드 윈터는 나야’에서 두 사람이 어떤 앙상블을 만들지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 뮤지컬 〈레베카〉의 10주년 기념 공연은 8월 19일부터 11월 19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진행된다.  
 
뮤지컬 〈레베카〉는 ‘서스펜스의 여왕’으로 불리는 영국 작가 대프니 듀 모리에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이 소설은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이 1940년 영화로도 만들었다.) 영국 맨덜리에 저택을 소유하고 있는 대부호 ‘막심 드 윈터’와 사랑에 빠진 ‘나’가 새로운 ‘드윈터 부인’이 되어 맨덜리 저택에 도착하고 펼쳐지는 이야기다. 화려한 무대 장치와 귀를 사로잡는 넘버, 대한민국 최고 배우들의 연기로 매번 흥행 신화를 세우며 ‘대극장 뮤지컬의 대표주자’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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