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오메가 아쿠아 테라 컬렉션의 컬러풀한 빛으로 물들인 런던의 시간
한소희, 카이도 착용한 오메가 신상 컬렉션 대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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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의 시간은 영화 ‘007’ 시리즈 속에서 흐른다. 오메가의 ‘씨마스터 다이버 300m’은 1995년에 개봉한 <007 골든 아이>에 첫 등장하면서 제임스 본드의 시계로 자리 잡았다. 007 시리즈의 상징이자 남자들의 우상으로 다양하게 리뉴얼되면서 역사의 흐름과 함께해온 것. 씨마스터의 연장선인, 아쿠아 테라 컬렉션 이벤트가 영국에서 열린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었을까. 아쿠아 테라 컬렉션의 신제품 론칭을 위해 오메가와 인연이 깊은 런던을 찾았다.
아쿠아 테라, 컬러의 향연
골드빛 팔레트의 아쿠아 테라 컬렉션
Every shade of you
INTERVIEW

조 크라비츠
오메가 브랜드 엠배서더로 선정된 소감은?
영광이다. 오메가는 제임스 본드, 달 착륙 등과 연관이 있을 정도로 방대한 역사를 아우르는 아이코닉한 브랜드다. 함께 작업하면서 있는 그대로의 나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격려해주었다. 그렇기 때문에 더 자연스럽고 솔직해져서 모든 것이 쉽게 이루어졌다.
오메가 브랜드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장인정신에 대한 헌신. 브랜드 고유의 장인정신을 고수하면서도 동시에 발전하고, 성장하며, 새로운 것을 꾸준히 시도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
아쿠아 테라 컬렉션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모델은?
모든 컬러가 마음에 든다. 그게 바로 이 컬렉션의 매력이지 않을까? 아시다시피 나는 감정 기복이 있는 사람이라 좀 더 여성스럽고 싶을 때는 핑크 컬러를, 그 반대의 무드라면 다른 컬러를 골라 착용한다.
모두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는 시대인데, 그런 면에서 시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시계는 이제 독보적인 스타일을 드러낸다. 시계가 필수품은 아니지만 한순간이라도 휴대전화를 보지 않게 해주는 면이 좋다. 휴대전화를 꺼내 시간을 확인하다 가도 쇼핑이나 SNS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궁금한 것이 단지 시간뿐인데도 말이다. 더 나아가 시계는 장인정신을 탑재한 아름다운 작품이자 스타일을 드러내는 수단이된다. 언제든 휴대전화 대신 시계를 선택할 것이다.

에디 레드메인
오메가와 8년의 시간을 함께했다.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무엇인가?
지난해, 스위스 팩토리를 방문했을 때 오메가의 장인정신에 감동받았다. 작은 부품을 다룰 때 압도적인 집중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장인들도 몇 시간씩 교대로 근무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시계를 만드는 좁은 공간 안에는 먼지가 없어야 하기에 먼지가 들어오지 않도록 공기를 끌어 올려야 한다는 사실도 흥미로웠다. 그러나 코로나로 내부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할 때는 오히려 먼지가 생기기 때문에 업무가 더 복잡해졌다. 이런 상황을 직접 경험하면서 브랜드 역사와 함께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같은 시기에 방문한 오메가 뮤지엄도 마찬가지. 오메가는 20세기와 21세기 역사에 깊이 관여하고 있는 워치메이커다.
오메가와 함께한 특별한 순간이 있다면?
태어난 지 8주밖에 되지 않은 딸과 브라질 올림픽에 방문한 경험이다. 사실 이전엔 오메가가 우아한 품격과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브랜드라 생각했는데 올림픽 이후로는 과학 기술에 가깝다고 생각하게 됐다. 과학자가 수영장 끝에 설치된 터치 패드에 대한 기술력과 작동 원리를 설명해주었는데 0.1초 0.01초를 매우 정확하게 다루는 것이 위대하다고까지 느꼈다.
새로운 아쿠아 테라 컬렉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오메가, 특히 아쿠아 테라 안에 담긴 부드럽고 우아한 품격을 좋아한다. 시선을 사로잡는 강력한 힘도 지니고 있고. 심플함을 넘어선 매력을 갖고 있다. 이 새로운 컬러를 통해 눈에 띄는 생동감이 전해지는 것이 마음에 든다.
Credit
- 에디터/박애나
- 사진/ ⓒ 오메가
- 디지털 디자인/ GRAFIK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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