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
최근 공개된 발렌시아가와 아디다스의 협업 룩을 입고 등장한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 의외로(!) 평소 발렌시아가 룩을 즐겨 입는 그녀는 그 누구보다 가장 발 빠르게 발렌시아가의 새 시즌 룩을 입고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바닥에 끌리는 넉넉한 실루엣과 파워 숄더 디테일, 아디다스 대신 발렌시아가 로고를 새긴 불꽃 마크의 블랙 트랙 수트 룩을 무심하게 걸친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의 룩은 지금까지 본 모습 중 제일 근사하다.

벨라 하디드
아디다스 트랙 수트 마니아인 벨라 하디드의 SNS에서 그녀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다양한 트랙 수트 스타일을 살펴볼 수 있다. 위아래 짝을 맞춘 블루 컬러 아디다스 트랙 수트에 데님 재킷을 입어 경쾌한 룩을 완성했다. 장난감이 가득 든 박스와 컬러를 맞춘 마스크도 의도된 스타일링일까? 어느 하나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하다.
산다라 박
셀린의 트랙 재킷에 로맨틱한 셔츠를 더해 남다른 스타일을 완성한 산다라 박. 블루 트랙 재킷과 잔잔한 플라워 패턴의 시폰 셔츠가 이렇게 잘 어울릴 줄이야! 오버사이즈 데님 팬츠를 입어 ‘힙’한 감성을 놓치지 않았다. 산다라 박의 트레이드 마크인 유니크한 헤어스타일 역시 포인트!
정호연
트랙 수트 스타일을 유행시킨 장본인은 바로 〈오징어 게임〉 아닐까? 위아래 초록색으로 짝을 맞춘 오징어 게임 속 트랙 수트는 세월이 지나도 오랫동안 회자될 패션 스타일이다. 최고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 정호연은 아디다스의 뮤즈답게 브랜드의 트랙 재킷 스타일을 즐긴다. 티셔츠에 데님 팬츠, 그리고 다양한 트랙 재킷까지! 편안한 멋이 최고인 정호연의 데일리 룩.
손나은
트랙 수트 스타일링의 정석을 보여준 손나은. 하지만 그녀의 룩이 후줄근하거나 초라해 보이지 않는 이유는? 미니멀한 화이트 탱크 톱과 매치한 뒤 어깨 한 쪽을 살짝 보여주는 애티튜드를 추가했기 때문. 특히 헤어 메이크업에 자연스럽게 힘을 줘 ‘추리닝’ 특유의 후줄근한 이미지를 완전히 지우며 그녀만의 스타일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