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로버스 클럽(@firerobbersclub) 옥인동 박노수미술관 인근에 자리한 아담한 와인 클럽! 반항아와 방랑자들을 위한 위로의 공간을 지향한다는 소개처럼, 격식 차리지 않고 캐주얼하게 와인을 즐기기 좋은 공간이다. 피자와 돈가스에서 영감을 얻어 재해석한 김치전, 동치미를 베이스로 만든 냉 파스타, 하몽과 소이소스를 배추에 싸먹는 배추쌈 등 독창적인 레시피가 돋보이는 다이닝 메뉴들을 갖추고 있어, 색다른 와인 페어링을 즐길 수 있는 곳.
MMS(@mms_maltandmasterpiece) 경복궁역 인근에 새롭게 오픈한 컨템퍼러리 다이닝 바. 몰트위스키와 수제 맥주를 베이스로 만든 실험적인 칵테일을 선보이는 곳으로, 위스키 애호가라면 특히 만족할 만한 곳. 초보 입문자도 걱정할 것 없다. 블라인드 테이스팅 후 위스키를 주문할 수 있고, 전문 바텐더와 브루어가 상주하고 있어 그때그때 취향에 맞는 술을 추천해 준다. 바 테이블이 널찍하게 자리해 혼술 하기에도 좋은 무드!
조모(@jomo_seochon) 통의동 자하문로 한복판에 위치한 '조모'. 30년간 사진관이었던 한옥을 개조해 문을 연 곳으로 낮에는 카페, 밤에는 내추럴 와인바로 변신한다. 통창 가득 펼쳐지는 멋스러운 서촌의 거리뷰가 술맛 제대로 돋우는 공간! 소규모 와이너리에서 생산한 유니크한 내추럴 와인 리스트를 갖추고 있고, 치즈 플래터부터 크림 떡볶이, 볶음면 등 곁들이기 좋은 디쉬 메뉴도 다양하게 마련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