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YLE
목포로 떠나는 시간여행
1897년부터 2022년까지, 목포의 시간을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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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상케이블카
목포 다도해(多島海)의 금빛 낙조와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총 길이 3.23km에 이르는 국내 최장의 케이블카다. 목포 시내 북항 스테이션에서 출발해 유달산 정상과 해상을 지나 반달섬 고하도까지. 압도적인 거리에 창 너머로 펼쳐지는 풍경이 낭만 가득한 목포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다.
전라남도 목포시 해양대학로 240




1897년 목포항의 개항과 함께 시작된 일제강점기의 가슴 아픈 역사를 지닌 목포. 당시 일본영사관과 동양척식주식회사에서 사용하던 서양식 건물은 현재 목포근대역사관으로 운영된다. 한국 역사의 자각 의식 고취와 더불어 일제 침략의 실증적인 유적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1관: 전라남도 목포시 영산로29번길 6 2관: 전라남도 목포시 전화로 18



3백30여 년 전 조선시대 건축 기법이 고스란히 담긴 한옥과 1960년대 근대 양옥이 어우러진 여관 관해장(觀海莊)으로 운영되던 호텔목화. 이곳은 영산강과 목포항, 유달산의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뷰가 인상적인, 양옥과 한옥이 공존하는 숙소다. 1960~70년대 이승만부터 윤보선, 박정희, 김대중 등 역대 대통령들이 묵어 유명해졌다.
전라남도 목포시 만호로38번길 4

목포경동성당
목포 해안로를 걷다 우연히 마주한 성당이 눈길을 끌었다. 웅장한 외관에 지나간 시간이 담긴 듯 빛바랜 회색이 인상적인 이 석조 건물은 1954년에 설립된 목포경동성당이다. 국가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목포 지역의 가장 오래된 성당이자 한국 천주교의 성지로, 종교사적 측면과 지역사적으로 높은 가치를 지닌다. 전라남도 목포시 해안로165번길 33



1897 개항문화거리에서는 근대기에 지어진 적산가옥을 자주 만나볼 수 있다. 당시 일본인들의 소유였던 이곳의 가옥들은 현재 일본 주택 고유의 특징을 살린 와인 바와 카페, 한식 전문점으로 탈바꿈해 관광객의 시선을 모은다.
전라남도 목포시 중앙동3가
Credit
- 에디터/ 서동범
- 사진 / 김신애
- 디지털 디자인 / GRAFIK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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