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블랙의 신부>로 컴백. "결혼은 비즈니스"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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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블랙의 신부>로 컴백. "결혼은 비즈니스"

#복수 #상류사회 #야망 김희선×정유진×차지연 3色 매력

BAZAAR BY BAZAAR 2022.07.01
넷플릭스 〈블랙의 신부〉 메인 포스터

넷플릭스 〈블랙의 신부〉 메인 포스터

배우 김희선이 넷플릭스 시리즈 〈블랙의 신부〉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올해 상반기 저승사자라는 독특한 소재로 시청자를 만났던 MBC 드라마 〈내일〉 종영으로부터 약 2개월 만이다.
 
〈블랙의 신부〉는 '사랑'이 아닌 '조건'을 거래하는 상류층 결혼정보회사에서 펼쳐지는 복수와 욕망의 스캔들을 그린 작품. 김희선이 맡은 '혜승'은 외도에 이어 이혼 요구까지 당한 충격을 추스를 틈도 없이 남편을 잃고 누려왔던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는 인물이다.
 
 혜승 역 김희선 / 넷플릭스 〈블랙의 신부〉 스틸

혜승 역 김희선 / 넷플릭스 〈블랙의 신부〉 스틸

딸과 함께 다시 삶을 꾸리기 위해 아등바등하던 혜승은 남편을 죽음으로 내몰고 자신과 딺의 삶까지 망가뜨린 유희(정유진)가 상류층 결혼정보회사인 '렉스'를 통해 상류사회에 입성하려는 것을 알게 되고, 복수를 위해 유희의 욕망을 무너뜨리기 위해 렉스의 최고 등급인 '블랙'의 신부가 되는 레이스에 뛰어드는 내용을 그려낸다.
 
〈블랙의 신부〉을 연출한 김정민 감독은 "혜승의 복잡한 내면을 잘 드러낼 수 있는 눈빛을 가진 배우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김희선 배우가 적역이었다"라고 김희선이 보여줄 연기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유희 역 정유진 / 넷플릭스 〈블랙의 신부〉 스틸

유희 역 정유진 / 넷플릭스 〈블랙의 신부〉 스틸

극중 혜승의 복수 대상인 '유희'는 배우 정유진이 소화했다. 유희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갖기 위해 눈앞의 모든 것을 파괴하며 나아가는 인물이다. 빠른 신분 상승을 위해 렉스 최상위 등급의 남성 '블랙'과 결혼하는 것을 수순으로 삼은 유희에게 자신의 과거를 알고 있는 혜승은 걸림돌이다.
 
 유선 역 차지연 / 넷플릭스 〈블랙의 신부〉 스틸

유선 역 차지연 / 넷플릭스 〈블랙의 신부〉 스틸

이들과 함께 배우 차지연이 렉스의 대표이사 '유선'으로 분해 호흡을 맞춘다. 유선은 "결혼은 비즈니스"라며 부와 권력을 향한 상류층의 탐욕을 자극해 렉스라는 왕국을 일군 인물. 차지연은 자신이 맡은 유선에 대해 "사람을 꿰뚫어 보는 탁월한 감각과 지략을 겸비한, 수를 알 수 없는 비밀스러운 인물"이라 해석하고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시청자를 휘어잡을 전망이다.
 넷플릭스 〈블랙의 신부〉 스틸

넷플릭스 〈블랙의 신부〉 스틸

 
〈나쁜 녀석들〉,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김정민 감독이 연출을 맡아 비밀스러운 상류층 결혼 비즈니스 안에서 충돌하는 욕망들을 파격적으로 그려낸다. 김희선, 정유진, 차지연, 그리고 이현욱, 박훈 등이 출연하는 〈블랙의 신부〉는 오는 7월 1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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