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시작 6월이다. 낮 기온이 20도를 웃도는 날씨가 계속되면서 쇼츠는 자꾸만 손이 가는 아이템일 터.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으로 선택의 폭이 넓은
쇼츠 스타일링 팁을 소개한다.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요즘 활동성이 좋은 쇼츠는 자꾸만 손이 가는 아이템이다. 싱그러운 그린 스웨트셔츠에 블랙 트레이닝 쇼츠를 매치해 웨어러블한 룩을 완성한 김나영. 귀여운 뿌까 머리와 흰 프레임 선글라스로 동안 페이스를 강조했다.
따사로운 햇살을 받아 조이의 상큼한 미소가 더욱 빛을 발하는 여름 데일리룩. 프린팅 티셔츠에 비비드한 패턴을 입은 크로셰를 레이어드했다. 이목을 끄는 상의에 비해 하의에는 깔끔한 데님 쇼츠를 매치해 강약을 조절한 것이 특징이다.
평소 베이직한 아이템을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하며 남다른 패션 센스를 드러내는 차정원. 로맨틱한 파스텔 옐로 니트 톱과는 상반되는 컬러인 진청쇼츠를 매치해 밸런스를 맞췄다. 특히, 생기 있는 치크로 한층 화사한 분위기를 풍긴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되면서 페스티벌 시즌이 왔다. 실패 없는 페스티벌 룩을 찾고 있다면 전소미의 힙한 룩을 참고하자. 밤까지 이어지는 페스티벌에서는 편안함과 활동성이 좋은 아이템을 선택할 것. 전소미는 오버사이즈 프린트 티셔츠에 비비드한 체크 패턴 치마바지로 실용성을 더했다.
두아리파는 컷아웃 아이템으로 관능적인 데일리룩을 완성했다. 네크라인과 가슴 중앙까지 시원하게 뚫린 홀터넥 톱과 부츠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선을 강탈하는 아이템에 비해 하의에는 군더더기 없는 데님 쇼츠로 밸런스를 맞춘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