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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연맛집’, ‘로맨스의 성지'라 불리는 곳은 어디?

<놀면뭐하니?>에도 나온 '이곳'! 빨래도 하고, 사람도 만나고, 새로운 만남이 기다리는 곳.

프로필 by BAZAAR 2022.04.04
최근 ‘인연맛집’, ‘로맨스의 성지'라 불리는 곳은 어디? 바로, 쌓인 세탁물을 잔뜩 들고 방문하는 ‘빨래방’이다. 지난 <놀면뭐하니?> 131회에서 “요즘은 빨래방에서 남녀가 많이 만난다더라”라는 이미주의 제보에 신봉선은 설레는 마음으로 빨래방에서 ‘운명의 짝'을 기다리는 모습을 비춰 눈길을 끌었다. 
<놀면뭐하니>에 등장한 고급스러운 느낌의 프리미엄 세탁 공간부터 요즘 MZ 세대들이 자주 찾는다는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세탁방까지. 만남의 장소로 불리는 빨래방을 소개한다.
 

어반런드렛

<놀면뭐하니?>에 나왔던 이곳은? ‘어반런드렛' 서초점. 독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밀레'의 드럼세탁기와 의류건조기를 통해 하이엔드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라고. 세탁과 건조를 한 시간 내에 마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파 공간에서 기다리는 동안 여유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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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환경’과 ‘위생’을 빼고는 얘기할 수 없는 시대에 걸맞게 매장 곳곳에 전시된 제품들은 친환경 제품들이 자리 잡고 있고, 매장 중앙 테이블 아래에는 UV 자외선 살균 시스템을 설치해 공용으로 사용하는 세탁 카트를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매장은 365일 24시간 운영되고, 코스 선택부터 신용카드 결제까지 가능한 키오스크로 편리함을 더해 변화한 요즘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딱 맞는 세탁 서비스 공간으로 꼽힐 수밖에!
 

론드리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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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이라는 일상의 시간을 ‘홀로 외롭게 하는 집안일’이 아닌, 맛있는 커피와 함께 사람도 만나는 즐거운 시간으로 제안하고자 한 ‘론드리프로젝트'. 해방촌에서 시작된 론드리프로젝트는 ‘워시 타운'이란 이름으로 서교동에 2호점을, ‘론드리프로젝트 센터스퀘어점'으로 등촌 3호점을 운영하고 있다. 빨래도 빨래지만, 커피가 맛있어서, 공간이 주는 느낌이 편안해서 재방문을 한다는 이들이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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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2월 말, 리모델링을 마치며 더 따뜻한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 1호점 ‘론드리프로젝트'는 기회가 된다면 꼭 방문해 볼 것. 해방촌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음은 물론, 직접 만든 맛있는 스콘, 쿠키, 라즈베리 잼 등 디저트만을 즐기러 가기에도 제격. 더불어 오프라인 숍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라이프 스타일 제품들을 직접 체험해 보고 구입할 수 있는 공간도 한쪽에 자리 잡았다고. 세탁+건조+아메리카노 한 잔이 묶인 세트도 있으니 방문 시 참고할 것! 세탁과 힐링을 함께 누려보자.
 
봄기운이 정점에 달할 이번 주말, 봄맞이 이불 빨래와 함께 가까운 어반런드렛, 론드리프로젝트 빨래방에서 새로운 만남을 기대하고, 여유를 즐겨보는 건 어떨지.
 

Credit

  • 에디터/ 제혜윤
  • 사진/ 각 브랜드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