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war! 패션 브랜드의 선한 움직임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Fashion

No war! 패션 브랜드의 선한 움직임

옷, 음악, 컬러 그리고 침묵.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패션 브랜드들.

BAZAAR BY BAZAAR 2022.03.11
2022 F/W 패션위크가 마지막 종착지인 파리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달 24일 시작된 우크라이나를 향한 러시아의 무차별적인 침공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다양한 형태로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메시지를 전하는 패션계의 선한 영향력을 모았다.  

 

#끊임없는 기부 행렬 

@kering_official 캡처

@kering_official 캡처

@lvmh 캡처

@lvmh 캡처

@chanelofficial 캡처

@chanelofficial 캡처

패션 브랜드에서는 저마다의 방식으로 러시아 제재에 동참하고 있다. 에르메스, 샤넬, LVMH, 케어링 등 다수 패션 브랜드와 기업들이 러시아 영업을 중단하고 우크라이나를 위한 기부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발렌시아가

 전 좌석에 블루와 옐로 티셔츠가 놓여있는 발렌시아가 쇼장 / 바네사 프리드맨 트위터 캡처

전 좌석에 블루와 옐로 티셔츠가 놓여있는 발렌시아가 쇼장 / 바네사 프리드맨 트위터 캡처

우크라이나를 상징하는 티셔츠를 입은 뎀나 바잘리아의 백스테이지 모습 / 벨라 하디드 인스타그램 캡처

우크라이나를 상징하는 티셔츠를 입은 뎀나 바잘리아의 백스테이지 모습 / 벨라 하디드 인스타그램 캡처

360도 뷰가 가능한 돔 형태의 쇼장에서 발렌시아가의 2022 겨울 컬렉션이 공개됐다. 우크라이나 시인의 시를 읊으며 시작된 패션쇼. 매서운 눈보라가 몰아치는 런웨이를 걷는 모델의 모습은 마치 우크라이나를 떠나는 난민들의 모습을 연상시켰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뎀나 바잘리아가 12살에 조지아를 탈출해 난민으로 떠돈 자신의 모습을 투영한 것이다. 500석이 넘는 좌석에는 우크라이나 국기 색의 티셔츠가 놓여있었고 피날레 룩 두 벌 역시 옐로와 블루 컬러를 선택해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우크라이나 국기 색으로 피날레를 장식한 발렌시아가 2022 겨울 컬렉션 / 발렌시아가 제공우크라이나 국기 색으로 피날레를 장식한 발렌시아가 2022 겨울 컬렉션 / 발렌시아가 제공
 

#이자벨마랑

imaxtree 이자벨 마랑 인스타그램 캡처
2022 F/W 컬렉션을 공개하기 직전, 옐로와 블루 네온 사인이 비추는 쇼장 밖 모습을 공개하며 우크라이나를 위한 기부 사실을 밝힌 이자벨 마랑. 피날레에서는 우크라이나를 상징하는 옷을 입고 등장해 우크라이나인들에게 지지와 연대의 목소리를 전했다.
 

#조르지오아르마니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침묵을 통해 비극에 대한 심경을 표현했다. 그는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지고 있는 비극에 대한 애도의 의미로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2022-23 F/W 쇼에서는 어떠한 음악도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숙연한 분위기 속 진행된 패션쇼에서는 정적 속 모델들의 캣워크와 박수 소리가 쇼장 안을 가득 채웠다.

 

#스텔라매카트니

스텔라 매카트니는 건축가 렌조 피아노와 리차드 로저스에 의해 설계된 퐁피두 센터로 우리를 초대했다. 이번 컬렉션은 화가이자 조각가인 프랭크 스텔라의 작품에서 영감받아 탄생했다. 스텔라 매카트니는 쇼의 마지막 곡으로 존 레논의 ‘Give Peace a Chance (평화에게 기회를 주세요)'를 선택해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했다.
 

#Stand with Ukraine

gettyimages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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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위크가 한창인 쇼장 주변에서도 평화를 위한 움직임은 계속된다. 뮤지션 카일랜드 모리스는 “Stand with Ukraine"라고 적혀 있는 테이프를 입에 붙이고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런가 하면, 발렌시아가의 우크라이나 국기 색을 상징하는 티셔츠로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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