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지엔 에밀리와 친구들이 가는 파리의 탐나는 그곳은 어디?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Lifestyle

파리지엔 에밀리와 친구들이 가는 파리의 탐나는 그곳은 어디?

파리 여행은 에밀리처럼!

BAZAAR BY BAZAAR 2022.02.21
Vol.41 파리 여행

 
'에밀리, 파리에 가다' 주인공들

'에밀리, 파리에 가다' 주인공들

카페 말리 Le Café Marly

에밀리, 실비, 카미유가 점심을 먹는 카페 말리

에밀리, 실비, 카미유가 점심을 먹는 카페 말리

루브르 박물관 피라미드를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루브르 박물관 피라미드를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봄이 다가올수록 파리의 싱그러운 낭만을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 〈에밀리, 파리에 가다(Emily in Paris)〉를 거부하기 힘들어 보인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12월에 공개한 시즌2가 2021년 파리의 봄에 촬영되었기 때문. 주인공 에밀리를 비롯해 민디, 카미유, 실비의 사랑과 패션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파리의 봄은 여행을 더욱 그립게 만든다. 시즌 3·4 제작 확정 소식까지 들리니 이쯤 하면 파리 여행 홍보 드라마라 해도 과언이 아닐 듯. 본격 파리 홍보대사 에밀리가 그녀의 상사 실비, 가브리엘의 현재진행형 연인인 카미유와 다소 불편한 점심을 먹는 레스토랑은 카페 말리다. 루브르 박물관 통로에 자리해 유리 피라미드와 박물관을 전면으로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카페 말리 93 Rue de Rivoli, 75001 Paris
 

시네마 르 샹포Cinéma LeChampo

프랑스 고전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르 샹포 극장

프랑스 고전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르 샹포 극장

르 샹포 극장에서 누벨바그 영화를 관람하고 있는 에밀리

르 샹포 극장에서 누벨바그 영화를 관람하고 있는 에밀리

시즌2의 네 번째 에피소드에서 에밀리가 회사 동료 뤽과 함께 프랑수아 트뤼포 감독의 전설적 영화 〈쥴 앤 짐〉을 보기 위해 찾는 클래식한 극장이다. 파리 라탱 지구에 있는 르 샹포는 1938년 처음 스크린 상영을 시작했고, 2000년 파리의 역사적 건물로 선정되었다. 트뤼포를 비롯해 1950~1960년 프랑스 영화사를 대표하는 장 뤽 고다르, 아녜스 바르다 감독 등의 주옥같은 고전 영화를 볼 수 있다. 에밀리처럼 프랑스어를 공부하기 위한 탁월한 장소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프랑스 누벨바그 영화를 관람한다면 진정한 파리지엔이 될 수 있을 수도!
르 샹포 51, rue des Écoles - 75005 Paris
 

투르투가 갤러리 Tortuga Galeries

팔레 가르니에 오페라 하우스가 내려다 보이는 투르투가 갤러리

팔레 가르니에 오페라 하우스가 내려다 보이는 투르투가 갤러리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과 함께 아름다운 파리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는 루프톱 레스토랑이다.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 옥상에 있는 야외 레스토랑으로 에피소드 5화에서 에밀리가 새 친구에게 남자친구와의 성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어색하게 건네는 장면에서 등장한다. 특히 팔레 가르니에(PalaisGarnier) 오페라 하우스를 전면에 마주하는데, 화려한 19세기 네오바로크 양식 건물과 투르투가 갤러리의 모던한 감각의 대조가 매혹적인 분위기를 만든다. 팔레 가르니에는 에밀리가 6화에서 〈백조의 호수〉를 보기 위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다. 사람들은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에서 쇼핑을 즐기다가 에펠탑과 오페라하우스에 조명이 커지는 해 질 무렵이면 이 옥외 레스토랑으로 모인다. 쥴리앙세바그(JulienSebbag) 셰프가 이끄는 토르투가는 매일 갓 잡은 제철 생선으로 신선한 요리를 낸다. 파리의 전망 좋은 고급 레스토랑을 찾는다면 투르투가 갤러리가 정답이다.
투르투가 갤러리 25 Rue de la Chaussée d'Antin, 75009
 

사마리텐 백화점 La Samaritaine

에밀리의 쇼핑 스폿인 사마리텐 백화점

에밀리의 쇼핑 스폿인 사마리텐 백화점

패션 인플루언서 에밀리가 쇼핑하는 곳은 어디일까? 시즌2의 쇼핑 장소 중 단연 돋보이는 곳은 에피소드 4화에 등장하는 사마리텐 백화점이다. 1926년에 지어진 역사적 건물의 주인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프랑스 명품 기업 루이 비통 모네 헤네시(LVMH) 그룹. 무려 1조원을 쏟아부은 16년간의 리뉴얼 기간을 끝내고 2021년 문을 열었다. 건축물 고유의 아르누보, 아르데코 전통 장식을 복원하고 현대적 디자인의 유리 파사드를 접목해 백화점 이상의 파리 랜드마크로 평가받고 있다. 루이 비통, 샤넬 등 명품은 물론 프랑스 로컬 브랜드와 신진 디자이너의 하이엔드 패션까지 600여 개의 다채로운 숍이 입점되어 있다. 특히 최고급 시계 브랜드 중 하나인 브레게(Breguet) 등 약 50개의 브랜드는 오직 사마리텐 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다고. 그러니 파리지엔이 된 에밀리가 사마리텐의 유혹에서 벗어나기란 당연히 쉽지 않았을 것!
사마리텐 백화점 (c) samaritaineparis

사마리텐 백화점 (c) samaritaineparis

사마리텐 백화점 9 Rue de la Monnaie, 75001
 

브라스리루테시아 Brasserie Lutetia

에릭과실비의 첫 데이트 장소인 브라스리 루테시아

에릭과실비의 첫 데이트 장소인 브라스리 루테시아

에피소드 6화에서 에밀리 상사인 실비가 그녀의 사진작가인 연하남 에릭과 함께 방문한 호텔 레스토랑이다. 극 중 실비와 에릭은 호텔 내 식당인 브라스리루테시아에서 첫 데이트를 즐겼고, 이후 재회를 잇는 중요한 만남에 이곳이 다시 한번 등장한다. 브라스리루테시아가 있는 루테시아 호텔은 1910년 12월에 문을 연 역사적 공간으로 유명하다. 2018년 4년의 리노베이션 기간 동안 수십 겹의 페인트를 정교하게 벗겨 밑에 숨은 프레스코 벽화를 찾아내 그대로 살렸다. 프랑스의 노벨상 수상 작가인 앙드레 지드가 거의 매일 이 호텔에서 점심을 먹고 전 프랑스 대통령 샤를 드 골 또한 신혼 첫날 밤을 이곳에서 보냈다고. 재즈 열풍이 불던 1950년대에는 조세핀 베이커 등 유명 재즈 뮤지션들의 공연도 끊이지 않았다. 이를 기념해 이름 지어진조세핀 바에서도 실비와 에릭이 데이트를 나누는 장면을 촬영했다.
100년 전통의 루테시아 호텔

100년 전통의 루테시아 호텔

브라스리 루테시아 45 Boulevard Raspail, 7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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