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긴 부츠가 뜬다! 제니,현아,장원영도 신은 바로 그 부츠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Fashion

못생긴 부츠가 뜬다! 제니,현아,장원영도 신은 바로 그 부츠

빙판길도 끄덕없다.

BAZAAR BY BAZAAR 2021.12.24
miu miu 2021 F/W

miu miu 2021 F/W

꽁꽁 얼어붙은 거리는 물론이고, 웬만한 산꼭대기도 오를 수 있을 것 같은 겨울 부츠가 대세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크고 투박한 생김새가 몇 년 전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어글리 스니커즈를 떠올리게 하는데, 그 겨울 버전이라 해도 무방하겠다. 이러한 부츠 중 스키부츠의 형태를 띤 제품들은 이탈리아의 스키부츠 브랜드인 문 부츠(Moon Boot®)의 시그니처 부츠를 닮아 ‘문 부츠’로, 청키한 굽의 부츠는 ‘스톰핑 부츠(청키한 굽 때문에 걸을 때마다 쿵쿵거린다고 해서)’라 불린다. 어글리 부츠의 인기는 이보다 한발 앞선, 지난 3월 2021 F/W 시즌 런웨이에서 먼저 감지되었다. 샤넬, 클로에, 발렌티노, 미우미우, 페라가모, 릭 오웬스, 프로엔자 스쿨러 등 다수의 패션 하우스에서 선보였고, 클로에는 아예 문 부츠와 협업한 제품을 내놓기도 했으니.
chanelchloemiu miukenzovalentino
 
옷 잘 입기로 소문난 셀럽들의 SNS에서도 어글리 부츠를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대표적인 예로 제니는 친환경 브랜드인 리포메이션의 체크 팬츠에 이지의 신상 퀼팅 부츠인 NSTLD 부츠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귀여운 스타일링을 완성한 모습. 현아는청키한 굽과 장미를 형상화한 디자인 이 돋보이는 발렌티노 아틀리에 러버 부츠를 쿨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토즈의 시어링 문부츠를 시어링 톱에 매치하거나 미우미우 패딩 룩에 퍼 부츠를 더한 김나영의 위트 있는 스타일링도 눈여겨 볼 것.  
 
제니 인스타그램(@jennierubyjane)김나영 인스타그램(@nayoungkeem)김나영 인스타그램(@nayoungkeem)현아 인스타그램(@hyunah_aa)장원영 인스타그램(@for_everyoung10)두아리파 인스타그램(@duali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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