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스, 티파니, 루이비통의 12월 소식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Fashion

에르메스, 티파니, 루이비통의 12월 소식

홀리데이 시즌이 벌써부터 기다려지는 이유!

BAZAAR BY BAZAAR 2021.11.29

발칙한 주얼리

시대를 초월한 아이콘, 에르메스 켈리 백이 주얼리로 환생했다. 기능에서부터 장식에 이르기까지 켈리 백의 변형이 유쾌하고 즐겁게 다가온다. 사다리꼴 구조, 양면 스트랩, 잠금 장치, 자물쇠, 플레이트, 스터드 같은 요소가 주얼리로 재해석되었다. 발칙한 상상력으로 해체한 가방 장식은 목걸이, 팔찌, 반지로 재탄생해 켈리를 향한 대담한 헌사를 보낸다. 로즈와 화이트 골드, 솔리드 실버 소재를 바탕으로 블랙빛의 첨정석과 바게트 컷의 스파클링 다이아몬드를 세팅했으며 체인과 다이아몬드 세팅의 잠금 장치로 디테일을 더했다. 이 동시대적인 하이주얼리 컬렉션을 실제로 만날 수 있다는 소식이다. 12월 9일부터 19일까지 서울의 메종 에르메스 도산파크 3층에서 전시한다고 하니 참고하길.
 
나는 움직임을 좋아한다. 바람에 자연스럽게 감기는 체인, 두 개로 분리되는 하나의 링, 걸을 때 흔들리는 키 체인 등 한 곳에 고정되지 않은 움직임을 포착하는 것, 이러한 움직임으로 일어나는 신체의 움직임을 좋아한다. - 피에르 아르디(에르메스 주얼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T-DAY

홀리데이 시즌이 벌써부터 기다려지는 이유! 다채로운 홀리데이 에디션과 매력적인 이벤트 소식이 속속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 중 서울 최대 규모의 복합 쇼핑몰 더현대 서울에 환상적인 파빌리온을 구축한 티파니의 팝업 스토어 오픈 소식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팝업은 티파니의 전설적인 디자이너 잔 슐럼버제의 시각과 상상력이 투영된 5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중심에는 슐럼버제의 아이코닉한 별과 새 모티프가 장식된, 높이 7미터의 대형 트리가 자리해 있다. 아울러 티파니 T, 하드웨어, 키 컬렉션을 비롯한 티파니의 다이아몬드와 골드 주얼리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고, 주말마다 홀리데이를 테마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라고. 티파니의 홀리데이 팝업은 12월 26일까지 계속되며 마이크로사이트(tiffanyholiday.kr)를 통해 사전 예약 및 방문이 가능하다.
 
 
브레이버리 컬렉션의 ‘라 꽁스펠라씨옹 데르퀼’ 반지.

브레이버리 컬렉션의 ‘라 꽁스펠라씨옹 데르퀼’ 반지.

PRECIOUS

TIME 

지난 11월 10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루이 비통의 하이엔드 워치와 하이주얼리를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국내에 첫선을 보이는 진귀한 피스들이 스위트룸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루이 비통의 워치&주얼리 아티스틱 디렉터인 프란체스카 앰피시어트로프가 하우스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디자인한 하이주얼리 컬렉션 ‘브레이버리’, 은하계로의 여행에서 영감을 받은 ‘스텔라 타임즈’ 컬렉션 등을 만나볼 수 있었고, LV 컷이라 불리는 독특한 커팅의 주얼리 원석을 직접 감상하며 이에 대한 루이 비통의 열정을 체감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아울러 최근에 선보인 ‘땅부르 카르페 디엠’ 워치의 탄생 스토리를 비롯, 놀라운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생한 다채로운 시계 컬렉션을 한눈에 접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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