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BETTER SKIN,
BETTER CHOICE
Dr.Hauschka 로즈 데이 크림 4만4천원.
뷰티 제품을 하나 사더라도 지구를 생각하는 의식 있는 소비가 필요하다. 점점 커져가는 환경에 대한 관심은 개개인의 작은 노력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방증이다. 〈바자〉 역시 이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바자 베러 뷰티’는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뷰티 브랜드를 선별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한다. 더 나은 뷰티 라이프를 응원하며 〈바자〉에서 주목한 브랜드는 독일에서 건너온 ‘닥터하우쉬카’다.
닥터하우쉬카의 제품에는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자연 원료가 사용된다. 제품의 베이스가 되는 1백50여 가지의 식물은 독일의 유기농 허브 농장에서 식물학자 7명의 모니터링을 통해 재배되고 있다. 유기농은 그 자체로 지구에 이롭다. 식물을 대량 재배하기 위해 화학 약품으로 땅을 오염시키지 않고 땅속 미생물과 자연의 힘을 토대로 길러낸다. 이 농장은 유기농 인증인 데메테르를 받았다. 이 인증 마크는 기준이 엄격해 획득하기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100% 유기농 사료, 유기농 씨앗, 한정적으로 허용된 13가지 첨가물만 재배 공정에 사용해야 하며 3년간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후에도 수시로 이루어지는 철저한 검열을 통과해야 인증 마크를 유지할 수 있다.
친환경 패키지도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박스, 테이프, 완충제를 포함한 모든 포장재에 종이만 사용한다. 제품 용기 역시 유리, 알루미늄,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하며 라벨은 쉽게 분리되어 재활용이 편리하게끔 고안했다. 동물과 사람을 위한 행보도 이어간다. 모든 제품은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다. 또 공정무역을 통해 합리적인 금액으로 원료를 구매해 노동 착취를 막고 여러 나라의 생산자들에게 일자리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로즈 데이 크림’은 72시간 보습템으로 국내외에서 1천만 개 이상 판매를 달성한 닥터하우쉬카의 베스트셀러다. 여러 번 덧바를 필요 없이 아침에 한 번 바르면 온종일 피부가 촉촉하고 편안한 것이 특징. 피부가 건조해 예민하게 느껴질 때 발라주면 빠르게 진정된다. 로즈 데이 크림의 핵심은 장미 추출물이다. 원료 관리에 철저한 브랜드답게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다마스크 장미를 사용했는데, 이 장미는 천연보습인자를 함유하여 진정과 보습에 효과적이다. 튜브 하나당 서른다섯 송이의 다마스크 장미가 들어가는데, 오랜 연구를 통해 다른 성분과 강력한 시너지를 내는 최적의 배합을 찾아낸 결과다. 화학 성분 없이 99% 자연 유래 성분을 담았기에 예민한 피부에도 자극이 없다. 은은한 야생 장미 향은 스킨케어를 하는 동안 기분까지 편안하게 케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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