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에서 첫 방송된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스우파)’. 스우파는 춤 잘 추기로 소문난 여덟 크루가 함께 서바이벌을 이루는 프로그램으로 걸크러쉬 넘치는 여성 댄스 크루들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청하의 안무팀 가비가 속한 ‘라치카’부터 걸그룹 히트 안무가 리정을 주축으로 뭉친 'YGX', 아이키가 이끄는 ‘훅’까지! 춤은 물론 외모와 포스까지 겸비한 그들 사이에서 선생님들의 선생님으로 불리며 시선을 끈 인물이 있었으니! 바로 ‘프라우드먼’의 모니카 신
‘프라우드먼’은 배틀 최강자 모니카와 왁킹 여제 립제이를 주축으로 구성된 팀으로 이들의 시원시원한 성격과 무대 위에서의 반전되는 모습으로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지목 배틀에서 서태지와 아이들의 ‘Come Back Home’을 선곡한 모니카는 첫 동작부터 압도적인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교수님’ 으로 불리며 외모와 상반되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여덕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모니카는 디자인을 전공하고 패션업계에서 근무하다 26살의 나이에 댄서로 전향했다. 어릴 때부터 취미로 즐겨오던 댄스를 통해 재미와 행복을 느꼈고 댄스 강사부터 시작해 ‘모니카 쌤’ 으로 불리며 본인의 길을 걸어왔다. 댄서 후배들에게 레슨과 백업 댄서는 물론 광고 촬영 등 다양한 협업을 해왔던 모니카 신. 현재 홍대 근처에서 립제이와 함께 댄스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중이다. 〈바자〉와는 작년, 립제이와 함께 엑소 백현과 버버리 ‘USE YOUR FREEDOM’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맏언니 포스로 첫 방송부터 눈길을 사로잡은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