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니 인스타그램





레트로 스타일이 꾸준히 유행하면서 최근 1020세대들 사이에서도 Y2K 패션이 인기다. 그들에게는 1990년대~2000년대 패션을 요즘 아이템으로 뉴트로 감성을 뽑내는 것이 하나의 놀이이자 트렌드다. SNS에 #Y2Kfashion 해시태그가 있을정도. 게시물 역시 67.2만이다.
1990~2000년대를 왕성하게 활동해온 이효리의 레전드 무대 모음 영상을 보면 Y2K 패션을 이해하기 쉽다.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워너비 패셔니스타답게 그 시절 Y2K 패션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2000년 중후반 이후 강세를 보이는 미니멀리즘 트렌드와는 정반대의 스타일. 밀리터리 룩, 형형색색 화려한 컬러의 톱, 머리부터 발 끝까지 주렁주렁 장식된 액세서리까지 맥시멀리즘의 끝을 볼 수 있다. 다시 봐도 흥미로운 그 시절 패션!
선미
패셔니스타 선미 역시 벨벳 트레이닝 셋업은 아니지만 딱 달라붙는 패턴 셔츠, 부츠 컷 팬츠의 레트로 패션으로 자신의 SNS에 “Welcome back y2k era”라는 글과 Y2K 패션 귀환을 환영했다.
태연
최근 신곡 Weeked(위켄드)로 큰 인기를 모은 태연. 무더운 여름을 청량하게 만드는 경쾌한 사운드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이번 앨범의 컨셉 역시 그동안 봐왔던 것과는 새로운 레트로 컨셉으로 더욱 시선 집중! 태연이 자신의 SNS에 직접 공개한 사진을 보면 두건, 허리가 드러나는 튜브 톱, 그리고 핑크 컬러 벨벳 트레이닝 셋업을 매치해 Y2K 패션을 선보인 것. 여기에 허리 체인까지 더 해 완벽한 레트로 감성을 물씬 풍겼다.
블랙핑크 제니
Y2K 패션 그 자체! 제니 역시 최근 자신의 SNS에 업로드한 룩을 보면 Y2K 패션에 빠진 것 같다. 가장 최근에는 허리가 드러나는 그린 컬러의 벨벳 트레이닝 셋업에 오렌지 컬러 보잉 선글라스로 정석 중의 정석인 Y2k 패션을 완성했다. 올가을 제니처럼 벨벳 트레이닝 셋업으로 쉽고 간단하게 Y2K패션을 도전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