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 여긴 어디?
2022 S/S 남성복 컬렉션에 펼쳐지는 파노라마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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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S/S 패션 위크의 시작과 함께 다양한 브랜드와 디자이너들이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남성복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팬데믹과 더불어 기존의 런웨이를 벗어나 광활한 자연 풍광과 독특한 장소를 배경으로 촬영과 쇼를 진행한 것. 화강암 바위와 투명한 바닷속에 설치된 구조물의 조화가 초현실적인 프라다와 건축물과 모래밭이 극적인 대비를 이루는 버버리 컬렉션 등. 새로운 룩과 보는 것만으로도 숨통이 트이는 쇼의 압도적인 비주얼이 인상적이다. 곧 세계를 자유롭게 누비는 상상과 함께, 컬렉션을 선보인 곳들이 어디인지 알아보자.




프라다의 뉴룩을 입은 모델들이 강렬한 레드 컬러의 터널을 지나 만나게 되는 광활한 자연 풍광은 이탈리아의 사르디니아(Sardinia) 해변이다. 거대한 화강암 바위와 모래사장, 끝없이 펼쳐지는 맑은 바다를 배경으로 선보이는 쇼는 초현실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프라다는 사르디니아 지역 사회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MEDSEA 재단과 ‘카포 카르보나라’ 해양 보호 구역의 포시도니아 오세아니카(Posidonia oceanica) 목초지 복구를 통해 해양 생태계를 복원하는 프로젝트도 지원하고 있다.



‘유니버셜 패스포트(Universal Passport)’라는 테마로 진행한 버버리의 남성복 프레젠테이션. 반항적인 무드의 피어싱 액세서리와 가죽 소재의 베스트, 코트, 브리프 등 실험정신과 관능미 넘치는 컬렉션을 선보인 장소는? 런던 동부 로열 빅토리아 도크에 있는 도시적인 건축물 밀레니엄 밀스(Millennium Mills)와 모래밭을 배경으로 촬영했다.



일곱개의 언덕과 아펜니노 산맥(the Apennine mountains)을 비롯해 지중해까지도 아스라이 볼 수 있는 이곳은? 바로 펜디의 본사가 위치한 로마의 팔라초 델라 치빌타 이탈리아나(PalazzodellaCiviltà Italiana)의 루프탑이다. 자연과 건축이 조화롭게 녹아들며 360°로 펼쳐지는 파노라마 뷰는 마치 로마의 조감도를 보는 듯하다.













Credit
- 에디터/ 서동범
- 사진/버버리 프라다 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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