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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산
등산 코스 병목안시민공원 공영주차장-관모봉-태을봉-출렁다리, 소요 시간 약 3시간
수리산은 경기도 안양시와 군포시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서울 근교에 위치해 접근성 좋으며 해발 489m로 초보자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는 산이다. 이시영이 추천하는 수리산 코스는 관모봉을 거쳐 정상봉인 태을봉을 찍고 출렁다리를 통해서 내려오는 코스. 관모봉은 수리산에서 가장 멋진 조망을 자랑하는데, 정상인 태을봉보다 관모봉에서 탁 트인 도시 경관을 관찰할 수 있다. 수리산은 경기도 도립공원으로, 둘레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가벼운 산책을 하기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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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코스 원터골 입구-깔딱고개-헬기장-매봉 정상-원점회귀, 소요 시간 약 1시간 30분
야식으로 떡볶이를 먹었다면? 지난밤 과식으로 불어난 살을 털어내는 등산 코스. 청계산입구역 2번 출구에서 쭉 걸어 나오면 만나는 원터골에서 출발하는 청계산 등산 코스다. 청계산은 이시영이 가장 많이 오른 산이자 데일리 산으로 추천하는 산이다. 계단이 많아 제대로 유산소 운동이 된다. 그중 이시영이 강추하는 포인트는 600여 개의 계단으로 구성된 깔딱고개. 상체를 살짝 숙이고 뒤꿈치의 힘을 주어 계단을 오르면, 본격적인 하체 운동이 된다. 정상 매바위에서는 청계산의 근사한 뷰와 함께 인증샷을 찍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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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코스 종로문화체육센터-범바위-정상-원점회귀, 소요 시간 약 1시간 30분
등산에 익숙해졌다면 힐링이 되는 인왕산 야간 산행에 도전해보자. 인왕산은 초보자들이 꼭 거치는 등산 코스이자 서울의 야경 명소로 널리 알려진 곳. 서울의 많은 역사적·문화적 장소들을 품고 있는 산이기도 하다. 이번 야간 산행은 인왕산 자락길을 전체적으로 훑는 코스로 종로문화체육센터에서 출발해 범바위를 지나 정상에 오른 뒤 다시 원점으로 내려오는 코스다. (이시영은 보통 인왕산에 오를 땐 경복궁역 1번 출구에서 ‘사직동 주민센터, 인왕산 자락길 660m’ 이정표를 따라가는 것을 추천한다고.) 성곽에 조명이 있다고 해도 야간 산행은 생각보다 더 어둡고 힘드므로 튼튼한 등산화를 신고 헤드랜턴을 챙기는 것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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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코스 도봉탐방지원센터-천축사-마당바위-신선대 정상-원점회귀, 소요 시간 약 1시간 30분~2시간
모든 산을 쉽게 오르는 듯한 이시영에게도 힘든 산은 있으니, 도봉산은 이시영이 서울의 산 중 가장 힘든 산으로 꼽은 산이다. 북한산과 함께 북한산국립공원에 속해있는 도봉산은 본격 산악인이 되기 위해 빼놓을 수 없는 코스다. 도봉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해 천축사, 마당바위를 거쳐 신선대 정상에 올라보자. 마당바위에서 신선대에 이르는, 0.8km의 난코스를 지나면 근사한 바위들로 이루어진 정상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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