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 위에 나타난 마스크 메이크업의 뉴트렌드? 컬러 립밤! #B_신상템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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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 위에 나타난 마스크 메이크업의 뉴트렌드? 컬러 립밤! #B_신상템

꾸안꾸 메이크업의 비밀병기! 신상 ‘틴티드 립밤’ 여기 다 있다!

BAZAAR BY BAZAAR 2021.06.04
마스크 메이크업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립 메이크업도 변화를 맞았다. 마스크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선명한 발색이 중요하던 립스틱에서 립 케어에 중점을 둔 ‘립밤’을 찾는 이들이 자연스레 늘어난 것. 특히 촉촉한 사용감에 혈색을 더해주는 ‘컬러 립밤’은 마스크 시국에도 불구하고 립 제품은 ‘절대’ 포기 못하는 이들의 파우치 속 필수템으로 자리 잡았다. 이를 증명하듯 여러 브랜드에서 다양한 종류의 컬러 립밤들을 야심 차게 선보이는 중! 아직 내 입술에 꼭 맞는 립 컬러와 제형을 찾지 못했다면 아래 〈바자〉에디터들이 직접 써본 신상 컬러 립밤 6종을 눈여겨보자.
 
Dior 디올 어딕트 립 글로우 #025 서울 스칼렛 4만5천원대
어떤 제품? ‘국민 립밤’이라 불리는 디올의 립 글로우. 자연 유래 성분을 강화하고 오블리크 패턴의 쿠튀르 디자인을 입은 케이스로 새롭게 출시했다. 그중 ‘#025 서울 스칼렛’은 한국 여성으로부터 영감받아 만들어진 컬러!
써 봤더니? 매일 아침 ‘풀메’를 고수하던 에디터도 얼굴의 절반 이상을 가려주는 마스크 덕분에 한결 가볍게 연출하는 베이스에 발 맞춰 립 메이크업도 힘을 빼게 됐다. 그 와중에 만난 ‘디올 립 글로우’는 내추럴 메이크업에 제격이었던 제품. 입술 위아래로 쓱 한 번씩만 터치하면 자연스럽게 생기를 더해줄 뿐만 아니라, 촉촉한 텍스처로 입술을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더불어 바르는 순간 입술이 살짝 팽팽해지며 본연의 입술을 예뻐 보이게 만들어주는 느낌! 또렷한 색감을 원한다면 여러 번 덧발라 쨍하게 연출하길 추천한다. 특히 ‘#025 서울 스칼렛’은 ‘서울’ 고유명사가 들어간 최초의 컬러인 만큼 한국인에게 ‘찰떡’인 컬러가 아닐까. 누구에게나 잘 어울릴 다홍빛 레드 컬러로 웜톤 소유자라면 꼭 발라봐야 할 색상! –디지털 에디터 제혜윤
 
Laka 소울 비건 립밤 베리 1만3천원
어떤 제품? 젠더 뉴트럴 뷰티 브랜드 ‘라카’에서 선보인 첫 번째 비건 제품. 독창적인 패키지가 눈길을 끄는 립밤으로 투명한 ‘클리어’부터 다채로운 레드 컬러 ‘로지’, ‘모브’, ‘베리’ 총 4가지 컬러로 출시했다.
써 봤더니? 어쩔 수 없이 입에 들어가게 되는 립밤. 나도 모르게 먹게 되기 때문에 성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라카의 ‘소울 비건 립밤’은 순한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하여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안심 립밤인데, 가장 큰 특징은 번들거리지 않고 살짝 세미 매트하게 밀착된다는 점! 당연히 건조함을 느낄 수도 없고. 자연스러운 컬러인 '모브'가 베스트 컬러이지만 컬러감을 선호하는 내가 선택한 것은 '베리'.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예쁜 입술'을 완성해 주기 때문에 립스틱 존재는 이미 잊은지 오래. 자주 손이 가는 제품인 만큼, 그립감이 좋게 곡선 패키지로 디자인한 것도 맘에 든다. 알록달록한 불투명 케이스는 또 어떻고! –디지털 디렉터 박애나
 
Zara 틴티드 밤 립스틱 세이 키스 1만9천원
어떤 제품? 자라에서 새롭게 출시한 뷰티 컬렉션 중 5가지 컬러로 선보인 ‘틴티드 밤 립스틱’. 보이는 그대로의 컬러를 입술 위에 재현하는 게 가장 큰 특징. 리필이 가능한 패키지로 환경까지 생각했다.
써 봤더니? '마스크는 썼지만, 립스틱은 바르고 싶어!'를 외치는 자라면? 외관부터 립스틱과 가장 유사한 자라의 ‘틴티드 밤 립스틱’을 추천한다. 예쁜 컬러와 촉촉한 보습감, 고급스러운 패키지의 삼박자를 고루 갖춘 제품. 별다른 테크닉 없이 쓱 바르는 것만으로도 예쁜 립 메이크업이 완성되며, 입술에 닿는 순간 가볍게 녹아들어 여러 번 덧발라도 뭉침이 없다. 아울러 화이트 색상의 사선으로 커팅 된 패키지 디자인도 인상적. 마그네틱이 적용된 케이스로 파우치 안에서 립스틱 뚜껑이 열릴 걱정도 없다. MLBB 컬러를 선호하는 에디터의 픽은 ‘세이 키스’. 우아하면서도 내추럴한 느낌을 주고 싶다면 적극 추천한다. –디지털 에디터 제혜윤
 
3CE 글로우 립 컬러 오버로드 1만9천원
어떤 제품? 수분 손실을 방지하는 아미노산 유도체를 함유해 오랜 시간 입술을 촉촉하게 가꿔주는 ‘겉촉속촉’ 립스틱. ‘컬러 맛집’답게 10가지 색상으로 출시했다. 그중 오버로드 컬러는 세련된 핑크빛이 감도는 MLBB 로지 컬러!
써 봤더니? 요즘 마스크에 묻지 않는 ‘매트 립’이 인기라지만 ‘글로우 립’ 덕후인 나에겐 어림없다. 조금만 입술이 건조해도 각질이 부각되고 트기 때문에 촉촉한 립스틱을 더 선호한다. 덕분에 새로 나오는 글로우 텍스처의 립스틱은 예외 없이 내 파우치를 거쳐가는 편. 3CE '글로우 립 컬러’는 립스틱과 립밤을 최적의 비율로 섞어놓은 느낌이다. 부드러운 제형이라 입술 주름에 끼거나 컬러가 뭉치지 않고 고르게 발린다. 광택이 있어 풀립으로 발랐을 때 입술이 도톰해 보이는 효과도 있다. 립스틱이 단단해 쉽게 뭉개지지 않는 것도 장점. 발색이 선명하게 잘 되는 편이지만 오래 유지되진 않는 건 어쩔 수 없더라. 대신에 은은하게 착색되어 지워지더라도 혈색이 몽땅 사라지진 않는 건 만족스러웠다. –뷰티 에디터 이지영
 
Espoir 노웨어 글로우 립밤 크랜베리 2만원
어떤 제품? 시어버터, 아르간오일, 스쿠알렌, 아보카도 오일 등 자연 유래 식물성 오일을 가득 함유한 틴티드 립밤. 3가지 컬러로 출시되었으며, 입술 주름 사이사이에 얇게 말착되어 매끈한 입술을 만들어준다.
써 봤더니? 마스크에 가려진다는 이유로 입술 관리에 나태했던 지난날을 반성한다. 최소한의 노력으로 립 케어와 자연스러운 립 메이크업 효과를 동시에 누리고 싶다면 에스쁘아의 ‘노웨어 글로우 립밤’을 사용해보자. 무엇보다 입술에 착 달라붙는 듯 가볍게 밀착되는 점이 가장 좋았다. 끈적임 없이 매끈하게 발리는 발림성 또한 장점! 강렬한 레드 컬러로 발색될 것 같은 ‘크랜베리’ 색상은 직접 발라보면 내추럴하게 연출되어 전혀 부담스럽지 않다. 손이 자주 닿는 곳에 두고 데일리 립밤으로 즐겨 사용할 듯! –디지털 에디터 가남희
 
GIVENCHY 로즈 퍼펙토 N303 수딩 레드 4만7천원대
어떤 제품? 스킨케어 성분을 함유한 마블 텍스처로 입술을 건강하게 케어해주는 지방시의 로즈 퍼펙토. 시그너처 컬러인 핑크부터 강렬한 레드 컬러까지 10가지 쉐이드로 출시되었다.
써 봤더니? 불과 몇 개월 사이에 마스크로 인해 메이크업 스타일이 많이 변했다. 가장 큰 변화는 매트 립을 선호했지만, 부담 없이 바를 수 있는 촉촉한 립밤을 더 좋아하게 된 것.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지방시 뷰티 로즈 퍼펙토 역시 최애픽 중 하나! 고급스러운 핑크 레더 케이스는 물론 입술이 매우 건조한 편인데, 스킨케어 성분이 결합된 마블 텍스처로 장시간 촉촉하고 편안한 입술을 유지해 준다. 마스크를 살짝 내렸을 때 각질이 일어나는 민망한 상황은 걱정 노! 특히 303 수딩 레드는 핑크와 레드가 섞인 컬러로 민낯에 하나만 발라도 얼굴을 환하게 밝혀준다. – 디지털 에디터 김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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