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도 못믿을 몸매를 가진 러시아 인플루언서
러시아 인플루언서이자 나타야킴(Natayakim)의 디자이너, 그리고 워킹맘. 나타야킴이 자신의 두 번째 집이라 여기는 파리의 호텔로 <바자>를 초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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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allia in Paris

톱, 스커트, 쇼츠는 모두 Balmain. 귀고리, 반지는 Statement Paris.

드레스는 Schiaparelli. 목걸이는 Boucheron.

재킷, 브라 톱, 데님 팬츠, 모자, 가방은 모두 Celine.
주로 미니 드레스, 보디수트, 사이하이 부츠, 비닐 레깅스를 즐겨 입는데 그녀와 아주 완벽히 어울린다. 최근에는 이브닝 백에 푹 빠졌다고. 인스타그램 피드마다 프라다부터 보테가 베네타, 디올, 파코라반, 생 로랑 등 여자들의 소유욕을 부르는 가방들이 대거 등장한다.




그녀는 몇 가지 디자인을 그려 재단사에게 맡겼고, 완성된 수영복을 친구들에게 보여주었다. "너도나도 입겠다고 난리였죠.” 나타야킴 수영복의 철학에 대해 묻자 단호히 대답한다.

가장 즐겨 입는 스팽글 시스루 톱은 Ermanno Scervino.
컷아웃 디테일에 투명 소재나 망사를 더하거나 애시드한 컬러 팔레트와 애니멀 프린트, 그래픽 패턴을 활용하는 것이 나타야킴의 특징.

딸 사샤와 함께 커플로 입은 나타야킴 수영복.
어른 수영복과 이를 그대로 축소시킨 미니미 버전으로 구성했는데 그중 귀여운 고양이 모티프와 레오퍼드 프린트의 수영복은 브랜드의 베스트 아이템이 되었다. 몇 시즌 전부터는 운동복과 라운지 웨어를 선보이며 브랜드의 영역을 확장하는 중이다. 러시아는 물론 파리, 칸, 생트로페,모나코, L.A 등 여러 도시에서 나타야킴의 매장을 볼 수 있으며, 조만간 한국 진출도 계획 중이다.

드레스, 이너로 입은 드레스, 슈즈는 모두 Acne Studios. 반지, 귀고리는 Satement Paris.

드레스는 Schiaparelli. 목걸이는 Boucheron. 슈즈는 Amina Muaddi
호텔만의 특별한 향, 편안한 로비와 친절한 직원들, 발코니에서 바라본 낭만적인 에펠탑 풍경, 디자이너 올리비에 리올의 손에서 탄생한 싱그러운 정원(특히 여름)은 그녀가 이 호텔을 좋아하는 또 다른 이유.


파리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으로는 팔레 루아얄을 꼽는다. 파리가 가진 고전미와 건축미, 아티스트 다니엘 뷔랑(Daniel Buren)의 모던한 설치작품(검고 흰 줄무늬의 2백60개 대리석 기둥)이 대조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내는 곳으로 도심 속 여유를 즐길 수 있다고.

파자마는 Natayakim. 목걸이와 반지는 모두 Cartier.

새하얀 튤립으로 꾸미기 직전, 모스크바 집 거실.

미니멀함과 편안함을 중시한 모스크바 집에서.

가방은 Bottega Veneta. 목걸이는 Boucheron. 요즘 즐겨 쓰는 팩트는 Gucci. 향수는 Morning Chess.

코트, 가방은 Louis Vuitton. 목걸이는 Lauraen Rubinski.
그래서일까? 그녀와 이야기를 나누는 내내 다정한 큰언니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듯했다.



귀여운 고양이 얼굴이 특징인 나타야킴의 파자마.

재킷, 셔츠, 팬츠, 슈즈는 모두 Patou. 목걸이는 Lauren Rubinski.
Credit
- 에디터/ 윤혜영
- 사진/ Tim Verhallen
- 인터뷰/ 이승연(파리 통신원)
- 스타일리스트/ Marine Chaumien
- 스타일리스트 어시스턴트/ Justine Bleicher
- 포토 어시스턴트/ Mylan Rosendaal
- 헤어/ Yusuke Taniguchi
- 메이크업/ Tatsu Yamanaka
- 프로덕션/ Kounim Suh,Sarah Ueta
- 프로덕션/ Tamara,Dolgieva(Kravits Inaba)
- 웹디자이너/ 김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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