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건조함 폭발! 손 피부 지켜내는 핸드크림 BEST4

바이러스로부터는 지켰을지언정 건조 앞에서 무너진 손. 보습 방패를 위한 한 끗 차이를 짚어보자.

BYBAZAAR2020.05.03
 
개인 위생관리가 최우선인 지금. 평소보다 손을 자주 꼼꼼히 씻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손 건조 증상이 뒤따르고 있다. 깨끗하게 씻는 데만 열중하고 건조함을 해결하지 않는다면 발진이나 가려움증, 심한 경우 만성 습진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렇다면 좀 덜 건조하게 씻고, 좀 더 촉촉하게 관리하는 방법은 없을까?’ 바스락 소리가 날 정도로 건조한 손 때문에 고민하던 에디터가 전문의에게 궁금증을 털어놨다.
 
비누보다 손 소독제를 사용했을 때 더 건조한 느낌이 든다. 
손 소독제가 비누보다 무조건 건조한 것은 아니다. 비누는 계면활성제의 종류에 따라, 손 소독제는 알코올 함량에 따라 건조함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 손 소독제를 쓸 때 더 건조하다고 느끼는 건 알코올이 빠르게 증발하면서 피부 수분도 같이 날아가기 때문이다. 따라서 알코올 함량이 적은 제품일수록 건조함이 덜 느껴진다. 단, 알코올이 50% 이하인 제품은 항균 효과가 떨어지므로 60% 이상의 제품을 권장한다. 손 세정제보다 비누를 자주 쓴다면 펌프 타입의 핸드워시로 바꾸는 것도 건조함을 줄이는 방법. 비누를 고체화할 때 필요한 강한 알칼리성 성분이 손을 뻑뻑하게 만들 수 있다.
손이 가렵고 붉은 반점이 올라왔다. 
알코올이 피부를 예민하게 만들 수는 있지만 피부가 붉어지고 가렵다면 합성 향료가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 합성 향료는 알레르기나 접촉성 피부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손 소독제를 자주 쓰게 되면서 피부가 예민해졌다면 합성 향료가 없는 제품을 사용할 것.
손 소독 후 바로 핸드크림을 발라도 항균 효과가 지속될까? 
그렇다. 단, 소독제로 20~30초가량 손을 비벼준 다음 보습제를 바를 것. 소독 효과를 유지하면서 보습까지 챙길 수 있다. 최근 손이 건조해진다는 이유로 손 소독제와 핸드크림을 섞어 쓰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절대 금물. 알코올이 희석되면서 소독 효과가 떨어지므로 손 소독제와 핸드크림은 별도로 사용해야 한다.
건조하고 예민해진 피부에 추천하는 핸드크림은? 
잦은 세정으로 자극받은 상태라면 향료가 배제된 제품을 선택하자. 리날룰, 리모넨, 벤질 알코올 등이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향료다. 식약처에서 지정한 25가지 알레르기 유발 향료는 의무적으로 표기되기 때문에 성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세라마이드나 시어버터, 콜레스테롤, 지방산과 같은 성분은 민감해진 피부를 회복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핸드크림만으로 건조함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핸드크림과 멀티 오일을 섞어 사용할 것. 자기 전 피부가 얇은 손등에 듬뿍 바르면 건조함을 해결할 수 있다. 스페셜 케어가 필요하다면 손팩을 추천한다. 핸드크림을 넉넉하게 바른 후 비닐장갑을 끼고 20~30분 정도 기다렸다가 물로 가볍게 헹궈낸다. 비닐장갑 위에 따뜻한 타월을 감싸두면 핸드크림이 더 잘 흡수된다.  
 
 

HAND CREAM AVENGERS 

민감하고 건조해진 손에 사용하기 좋은 핸드크림 4.
Benton 시어버터 앤 코코넛 핸드크림 피부과 전문의가 추천한 핸드크림. 시어버터를 20% 함유한 고보습 제품이다. 1만원. La Roche Posay 시카플라스트 맹 배리어 리페어링 크림 글리세린이 장갑을 낀 듯 피부에 막을 형성해 수분을 꽉 잡아준다. 1만원대. Kamill 핸드 앤 네일 크림 센시티브 캐모마일에서 추출한 보습 성분을 담은 무향 핸드크림. 6천2백원. Kiehl’s 얼티밋 스트렝스 핸드 살브 아보카도 오일, 유칼립투스 오일 등 식물 유래 성분을 함유했다. 2만1천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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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에디터/ 김효정
  • 사진/ Arthur Belebeau/ Trunk Archive(인물),ⓒBenton
  • 사진/ La Roche Posay,Kamill,Kiehl’s(제품)
  • 도움말/ 김홍석(와인피부과),임이석(임이석테마피부과),윤지영(타임톡스 클리닉)
  • 어시스턴트/ 주효정
  • 웹디자이너/ 김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