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식재료가 아닌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오브젝트를 사용해 요리 과정을 연출한다. 연속적으로 촬영한 컷들을 이어 붙여 하나의 영상으로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야구공, 주사위 등을 사용하여 과카몰리를 만드는 연출을 한 유튜브 PES 채널의 ‘과카몰리’ 영상은 2013년 아카데미 어워드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에 노미네이트 될 만큼 화제를 모았으며 현재 누적 약 2억 뷰를 달성했다.
그냥 모래가 아니다. 고체화된 특수한 모래를 ‘자르는’ 영상이다. 어떻게 보면 단순하기 짝이 없는 영상이지만, 모래가 서걱서걱 잘리는 사운드와 다채로운 색, 독특한 질감에 한 시간이고, 두 시간이고 넋 놓고 볼 수 있는 콘텐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