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물은 나의 베프
스포츠 음료, 에너지 음료, 과일 스무디, 그리고 가벼운 맥주 한 잔은 칼로리가 각 100칼로리 정도 된다. 하지만 이런 음료를 마신다고 해서 음식 100칼로리 만큼 포만감이 들지 않는다. 다시 말해, 쓸데없다는 뜻이다. 또 어떤 음료들은 나트륨과 탄수화물 수치가 높아 우리 몸이 수분을 잡아두게 만들어 몸을 붓게 만든다.
반면, 물은 0 칼로리에 탄수화물도 없고, 나트륨이 매우 적거나 아예 없어서 살을 빼는데 매우 좋은 음료가 된다. 몸속 붓기를 빼주고 신진대사를 활성화한다. 물이 너무 밋밋하다면, 레몬 조각이나 민트 잎을 넣어 마시도록 하라.
2 정제된 탄수화물 대신 채소를
“흰쌀과 스파게티, 그리고 샌드위치에 든 단순 탄수화물은 소화가 매우 빨리 되기 때문에 공복감을 더 빨리 느끼게 만들어 나중에 과식하게 할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체중감량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죠,”라고 <파크 에비뉴 영양학자의 식습관>의 저자인 제나 클라우어 의학박사는 말한다.
TIP 때로는 붓기를 야기시킬 수 있는 포만감 있는 섬유질이 풍부한 건강한 전곡 빵 대신 한 주 동안 채소를 먹어보도록 하라, 예를 들어, 쌀 대신에 컬리플라워를 갈아서 만든 컬리플라워 쌀을 섭취하는 등 말이다.
3 하루에 30분씩 유산소 운동
심박수를 높이는 모든 운동은 칼로리를 태운다고 볼 수 있다. 대표적인 3가지 운동은 스피닝, 유산소 킥복싱, 그리고 부트캠프 운동법이다. 30분만 해도 팔과 다리, 그리고 몸 중심부를 단련시키면서 200~ 300 칼로리까지 태울 수 있다. 그 결과 몸 전체가 더 늘씬하고 탄탄해 보인다.
TIP 강도 높은 유산소 운동을 짧게 한 후 휴식을 반복하는 인터벌 트레이닝을 접목한 운동을 한다면 칼로리를 더 빨리 태울 수 있다.
4 운동 1시간 전 커피 마시기
물만 마시라는 팁을 거스르는 단 하나의 예외가 바로 이것이다. 회사에 출근해 모닝 커피를 한잔 마시는 것이 일의 생산성을 더 높이듯이, 운동 전에 탈지유를 조금 넣은 커피(약 11칼로리)나 아메리카노(고작 5칼로리)를 마시면 운동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클라우어 박사는 말한다. “평소보다 더 열심히 운동하고 있다는 것을 못 느끼게 될 거에요. 그 결과 칼로리 소비도 더 커지고요.”
5 사랑을 나눌 때는 여성상위로
매일 밤 연인과 섹스를 하기 위한 핑계처럼 들릴지는 몰라도, 이 체위가 지방을 태우는데 매우 좋다. 그의 위에 올라탄다는 것은 몸에 반동을 주어 움직인다는 뜻이다. 몸을 더 많이 움직일수록 많은 양의 칼로리가 소비된다. 30분동안 이렇게 섹시하게 운동을 하면 144칼로리까지 태울 수 있다.
6 이틀에 한 번씩 팔굽혀펴기와 런지 필수
기본 운동 동작인 팔굽혀펴기와 런지는 근육을 단련시켜 보다 늘씬한 몸매로 만들어준다. 이틀에 한 번씩 위 운동을 각각 12회씩, 3세트 반복하도록 하라. 팔굽혀펴기는 상체를 단련시키고, 런지는 엉덩이와 허벅지를 탄탄하게 만들어준다.
TIP 팔굽혀펴기를 할 때 등과 다리가 일직선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라. 근육을 탄탄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런지를 할 때는 양손에 덤벨을 들고 운동을 하면 근육을 좀 더 키울 수 있다.
7 몸 속 가스를 없애주는 약 섭취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씹어먹는 제형의 이 알약을 섭취해 복부의 붓기를 빼고 소화관 속 가스로 인한 기포가 터질 수 있도록 만들어라. 팽창된 복부가 가라앉을 것이다.
8 30분 일찍 취침
하루 30분 정도 더 잠을 자면 개운함을 느껴서 보다 나은 음식을 선택할 수 있다. 즉, 에너지 충전을 위해 당분이 많이 든 음식을 아침으로 먹는 일이 줄어든다는 것. 그뿐만 아니라 무기력한 느낌이 들어 운동을 쉬는 일도 없을 거라고 공인 영양사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