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런웨이 뷰티를 일상으로! 따라 하고 싶은 F/W 메이크업 트렌드 12

실버 아이부터 히메 컷, 코럴 치크까지. 이번 시즌 눈여겨봐야 할 12가지 뷰티 키워드.

프로필 by 이슬 2026.08.21

RUNWAY TO REAL


이번 시즌에는 익숙한 누드 메이크업에서 벗어나 선명해진 컬러와 과감한 디테일에 주목할 것. 런웨이에서 포착한 12가지 뷰티 트렌드를 일상에서 적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N°21 Dear Dahlia Suqqu

Dewy Silver

2026 F/W 아이 메이크업은 컬러보다 빛에 주목한다. 반짝이는 실버 펄을 눈두덩 전체에 얇게 펼치면 은은한 광택이 번지면서 눈가의 여백을 자연스럽게 채운다. 짙게 올리지 않아야 피붓결이 은근히 비치고, 잔잔하게 빛이 반사되어 눈매가 또렷해 보인다.

Dear Dahlia 파라다이스 샤인 아이 시퀸, 크리스탈 트랜스 크리미한 포뮬러에 농축된 실버 펄 피그먼트를 담아 뭉침 없이 영롱한 반짝임을 연출한다. 2만6천원.

Suqqu 모노 룩 아이즈, L-02 영롱한 눈꽃 눈꽃을 흩뿌린 듯 투명한 실버 펄이 반짝이는 아이섀도. 오일 함량을 높여 가루 날림 없이 매끄럽게 밀착되며, 눈두덩에 광채를 더한다. 4만원대.


Collins Guerlain Rmk

Dark Velvet

지금의 매트 텍스처는 공기를 머금은 듯 가볍고 부드럽게 밀착되며 은은한 윤기까지 더해졌다. 매트 립 특유의 선명한 발색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입술은 한층 도톰하고 매끈해 보인다. 덕분에 자칫 무거워 보일 수 있는 딥한 컬러를 일상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Guerlain 키스키스 허니 인텐스 립스틱, 291 딥 달리아 선명하게 발색되며, 얇고 부드러운 텍스처가 입술에 가볍게 밀착된다. 편안한 사용감과 함께 처음 바른 풍부한 색감이 오랫동안 유지된다. 5만9천원.

Rmk 벨벳 쉰 립 컬러, EX- 마리골드 뮤즈 차분하면서도 깊이 있는 로즈 브라운 컬러. 보송하게 마무리되면서도 텁텁함 없이 입술에 밀착돼 짙은 컬러임에도 답답해 보이지 않는다. 4만5천원.


Dior Moroccanoil Aēsop

Sharp Part

디올을 비롯한 여러 런웨이에서 눈에 띈 것은 9:1로 깊게 가른 옆가르마 스타일이다. 얼굴선을 시원하게 드러내 단정한 인상을 주는 동시에 매니시한 분위기를 풍긴다. 이때 중요한 것은 빗어 넘긴 모발이 딱딱해 보이지 않도록 유연한 질감을 유지하는 것. 모발의 자연스러운 윤기와 매끄러운 결을 살려야 깊은 옆가르마의 매력이 또렷하게 살아난다.

Moroccanoil 트리트먼트 미스트 아르간 오일을 함유한 가벼운 미스트. 모발에 빠르게 스며들며 부드러운 결과 윤기를 더하고 드라이와 열 기구로 인한 모발 손상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100ml 6만7천원.

Aēsop 바이올렛 리프 헤어 밤 하이드레이팅 너트 오일이 건조한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고 흐트러진 머리를 차분하게 정돈한다. 무겁거나 딱딱하게 굳지 않아 자연스러운 윤기와 결을 유지하면서 깔끔하게 빗어 넘긴 스타일을 연출하기 좋다. 4만6천원.


Acne Studios Benefit Louis Vuitton

Accent Hue

이번 시즌 컬러 메이크업의 핵심은 과감한 색을 작은 영역에 활용하는 것. 아크네 스튜디오 쇼에서는 그린 컬러를 눈꼬리를 중심으로 사선으로 블렌딩해 포인트를 더했다. 미니멀한 메이크업을 바탕으로 그린이나 블루처럼 평소 시도하기 어려운 색을 얹어 신선하다.

Benefit 배드갤 하이프라이너, #틸 보이는 그대로 발색되는 선명한 그린 컬러의 아이라이너. 부드럽고 크리미해 좁은 부위에도 섬세하게 그릴 수 있으며, 내장된 샤프너로 팁을 날렵하게 다듬을 수 있다. 4만원.

Louis Vuitton LV 옹브르 아이섀도우 팔레트, 950 스카이 이즈 더 리미트 맑은 스카이 블루부터 짙은 블루, 차분한 토프까지 담은 4색 아이섀도 팔레트. 부드러운 색감과 반짝이는 텍스처를 조합해 깊이감 있는 블루 아이를 연출할 수 있다. 37만원.


Ferragamo Lancôme Glint

Bone Glow

지금의 글로 메이크업은 얼굴 전체에 광을 더하기보다 광대뼈를 중심으로 골격을 따라 필요한 부위만 밝히는 것이 핵심이다. 페라가모 쇼에서는 광대뼈 위를 초승달처럼 감싸는 은은한 하이라이트를 더해 얼굴에 입체감을 더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했다.

Lancôme 뗑 이돌 쉐입 스틱 커버와 보정부터 윤곽 표현까지 가능한 멀티 스틱. 은은한 라벤더빛이 피부에 맑고 투명한 광채를 더한다. 6만2천원대.

Glint 리퀴드 하이라이터, 01 듀이 문 달빛을 머금은 듯 은은한 시머가 감도는 투명한 컬러의 페이스 글로스. 글로시한 젤 제형이 피부에 매끈한 물막광을 더해 촉촉하고 맑은 광채를 연출한다. 2만원.


Etro Bobbi Brown Make Up For Ever

Black Power

아이라인은 눈 아래에 힘을 줄 것. 언더라인을 따라 그리면 눈매가 한층 강렬해진다. 이때 에트로 쇼의 메이크업처럼 나머지 메이크업은 최대한 덜어내는 것이 핵심. 깨끗한 피부와 블랙의 대비만으로도 충분히 존재감 있는 룩이 가능하다.

Bobbi Brown 롱웨어 젤 아이라이너, 에스프레소 잉크 브라운을 한 방울 섞은 듯 부드러운 블랙 컬러의 젤 아이라이너. 번짐 없이 매끄럽게 그려져 얇은 라인부터 자연스러운 음영까지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다. 5만6천원.

Make Up For Ever 블랙아쿠아 레지스트 컬러 펜슬, 01 왓에버 블랙 굴곡진 눈가에도 부드럽게 그려지며, 바른 직후에는 자연스럽게 블렌딩할 수 있다. 픽싱된 뒤에는 번짐이 적어 언더라인이 오래 유지된다. 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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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Yu Soga
  • 사진/ Launch Metrics(런웨이), © 각 브랜드(제품)
  • 어시스턴트/ 천유경
  • 디자인/ 이예슬
  • 디지털 디자인/ GRAFIK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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