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정은 사실 유명한 훈녀생정입니다, 고윤정 메이크업 포인트
언슬전 오이영의 꾸안꾸 메이크업 A to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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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younjung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1년 차 레지던트 오이영으로 분주한 병원 생활을 소화 중인 고윤정. 하지만 의사 가운을 입고 있어도, 피곤해 보여야 할 장면에서도, 무지막지하게 예쁘다. 예쁨이 너무 당연해 순간 착각할 정도. ‘화장 안 했나?’ 싶은데, 자세히 보면 다 있다. 피부는 매끈하고 윤광은 정돈돼 있고, 립은 흐릿하지만 얼굴은 또렷하다. 요즘 훈녀는 그저 ‘예쁜 사람’이 아니다. 노력은 했지만 표는 안 나는, 계산된 무심함이 핵심이다. 베이스는 가볍고, 조용한 컬러감 그리고 그 기술을 가장 능청스럽게 보여주는 사람. 지금 이 시대의 훈녀생정(훈녀들의 생활 정보), 고윤정이다.
1 적재적소에 속광 넣기

@goyounjung
고윤정의 피부는 늘 그렇다. 눈에 띄는 광도 없고, 과한 커버도 없는데, 얼굴은 또렷하다. 이유는 간단하다. 얼굴에서 빛나야 할 자리를 정확히 알고 있기 때문. 광대 옆, 눈 밑처럼 반사되면 좋은 부위엔 은근한 광을 남기고, 나머지는 말끔하게 눌러준다. 피부 화장을 한 건지, 그냥 원래 좋은 건지, 그 경계가 흐릿할수록 성공이다.
2 입술은 힘을 빼고 톤만 맞추자

@goyoun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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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훈녀 립은 무드가 중요하다. 고윤정은 입술 라인을 또렷하게 따지 않는다. 대신 얼굴 톤과 어우러지는 컬러를 슬쩍 얹는다. 립밤 같기도 하고 틴트 같기도 한 제형에, 말린 장미빛이 은근히 도는 색. 질감은 글로시도 매트도 아니고, 립밤에 가까운 제형 + 누디한 틴트 조합. 입술을 강조하지 않으니, 전체 얼굴이 더 말끔해 보인다.
3 속눈썹은 확실하게 올리되, 마스크라는 눈치 못 챌 만큼만

@goyounjung
고윤정 메이크업에서 속눈썹은 '있긴 있는데 안 보이는’ 수준으로 연출된다. 속눈썹은 뿌리부터 확실하게 컬링돼 있고, 눈매는 또렷해 보인다. 하지만 마스카라는 했는지 안 했는지 티가 나지 않는다. 아주 소량의 마스카라를 얇게 바르거나, 뿌리만 채워 가볍게 터치한 정도다. 속눈썹이 도드라지지 않으면서도 눈이 선명해 보이는 건 바로 이 균형 덕분이다. 눈을 강조하되, 메이크업은 드러나지 않아야 한다.
4 블러셔는 컬러보다 위치가 중요하다

@goyounjung
고윤정의 여친짤에서 제일 먼저 보이는 건 블러셔다. 선홍빛에 가까운 색인데, 퍼지지 않고 광대 중앙에 또렷하게 들어가 있다. 컬러보다 ‘잡는 위치’가 중요한 순간. 귀여움과 정리됨 사이에서 방향을 잃지 않으려면, 블러셔는 과하지 않게 들어가야 한다.
5 원포인트 헤어로 시크하고 귀엽게

@goyoun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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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정의 헤어는 늘 단순하다. 하나의 디테일만 확실하게 선택하고, 나머지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가장 자주 등장하는 건 똥머리 혹은 낮게 느슨하게 땋은 머리다. 번 헤어는 정수리보다 살짝 아래, 딱 고개를 들었을 때 눈에 들어오는 위치에 올린다. 타이트하게 말기보단 느슨하게, 실핀은 최대한 티 안 나게. 포인트는 흐트러져 보이지 않게 결만 정리해주는 정도로 마무리하는 것. 땋은 머리도 마찬가지다. 단정하게 땋기보다, 약간 느슨하게 손으로 당겨 풀어주는 식. 이렇게 하나만 해도 머리는 충분히 완성된다. 애매하게 손대는 것보다, 하나를 정확하게 고르고 끝내는 게 훨씬 멋있고 이게 바로 고윤정의 슬기로운 팁이 아닐까?
Credit
- 사진/ 고윤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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