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를 기회 삼아 사랑을 고백할 용기를 북돋워줄 아이템. 달콤한 초콜릿과 함께 건네면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
Jo Malone London 타이프 로즈 코롱 인텐스 사랑하는 이와 같은 향을 공유하는 것만큼 로맨틱한 일이 있을까. 성별에 구애 없이 즐길 수 있는 장미 향으로 클래식한 로즈, 감미로운 커피, 달콤하고 따뜻한 앰버가 어우러졌다. 첫 향은 쌉쌀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달콤해지는 향기가 마치 사랑의 면면을 연상시킨다. 50ml 21만8천원.
Diptyque 발렌타인 클래식 캔들 듀오 세트 레드와 핑크 컬러에 하트 디자인으로 귀여움을 가미한 캔들 듀오. 커플템으로 하나씩 나눠 갖기에 제격이다. 딥티크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신선한 과즙 향 ‘베이’와 싱그러운 장미 향 ‘로즈’로 만날 수 있다. 함께 사용하면 정원을 연상케 하듯 조화롭다. 20만7천원.
Hotel Dawson 엠블럼 카 디퓨저, 에크뤼 베이지 기분 좋은 드라이브 시간을 만들어줄 카 디퓨저. 자동차 엠블럼에서 영감받은 디자인의 가죽 케이스가 세련됐다. 달콤한 블랙 체리, 신선한 이끼, 깨끗한 비누 등 총 6가지 향으로 선보이며 카트리지를 교체해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12만원.
Nonfiction 너리싱 비건 립밤, 베르가못, 바닐라 호호바 오일과 세라마이드 등 입술을 부드럽게 가꿔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었다. 촉촉함이 오래 지속돼 수시로 덧바를 필요가 없으며 끈적임이 적어 어느 부위에나 멀티밤으로 활용할 수 있다. 향이 강하게 느껴지지만 바르면 은은하게 발산된다. 각각 2만6천원.
Lush 포쉬 초콜릿 ‘초콜릿으로 샤워를 한다면?’ 상상만 했던 순간을 경험해볼 것. 코코아 파우더를 함유한 리퀴드 제형이 노폐물을 제거하고 은은한 향을 남긴다. 풍성한 거품을 원한다면 샤워 볼을 활용하자. 로맨틱한 샤워 시간을 선물하는 체리 향 샤워젤, 초콜릿과 장미를 조합한 크림 타입 바디 워시 등도 함께 출시된다. 4만원.
Tom Ford Beauty 로즈 익스포즈드 컬렉션 아이 컬러 쿼드 장미즙이 한 방울 더해진 듯한 4가지 컬러가 눈가를 매혹적으로 물들인다. 펄이 과하지 않게 발색되고 뛰어난 밀착력을 갖춰 데일리 팔레트로 활용하기에도 좋다. 장미를 입체적으로 새긴 디자인으로 금세 시드는 꽃다발보다 좋은 선물이 될 듯. 13만5천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