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올가을엔 머플러 대신 니트를 ‘쓱’ 둘러주세요

일교차가 큰 요즘, 입고 벗기 간편하고 동시에 근사한 ‘어깨에 니트 두르기’ 공식을 외워둘 것

프로필 by 김미강 2024.10.31
금새록
@goldnewrok

@goldnewrok

미니멀하면서도 세련된 사복 스타일을 선보이며 패션 아이콘으로 거듭난 금새록. 르메르 스타일의 자연스럽고 미니멀한 스타일을 즐기는데, 브라운과 캐멀 컬러의 톤 온 톤 스타일링이 돋보인 롱 코트 룩은 누구나 참고하기 좋을 스타일이다. 브라운 컬러의 톱과 팬츠에 캐멀 컬러 롱 코트를 매치한 후, 캐멀 니트 카디건을 머플러처럼 둘러 자연스러운 멋이 느껴지는 룩을 완성했다.

김지영
@_diyom_

@_diyom_

셔츠 하나만 입기에는 어딘지 쌀쌀하게 느껴지는 요즘 날씨, 하지만 셔츠를 포기할 수 없는 마니아라면 김지영의 룩을 참고해 보길. 사계절 내내 유용할 깨끗한 화이트 셔츠에 니트를 겹쳐 입는 방식보다 어깨에 머플러처럼 두르는 쪽을 택했다. 이는 요즘처럼 낮에는 덥고, 밤에는 쌀쌀한 가을 날씨에 유용할 스타일! 어두운 컬러의 니트 톱일수록 활용도가 높으니 기억해두길.

차정원
@ch_amii

@ch_amii

뉴욕에서 행복한 기념사진을 남긴 차정원도 캐주얼한 그레이 티셔츠와 데님 버뮤다팬츠 룩을 한층 스타일리시하게 만들어줄 ‘치트키’로 브라운 니트 톱을 어깨에 걸쳤다. 자칫 심심해 보일 수도 있는 데일리 룩에 중후한 브라운 컬러의 니트를 둘러 우아한 무게감을 더해준 것. 니트 톱과 짝을 맞춘 브라운 컬러 스웨이드 스니커즈도 룩에 안정감을 더해준다.

크리스탈
@vousmevoyez

@vousmevoyez

깔끔하고 심플한 아이템으로 ‘사복 천재’라 칭송받는 스타일링을 선보이는 크리스탈. 누구 나의 옷장에 있을 법한 간결한 아이템도 그녀가 꾸미면 왠지 더 멋스럽고 고급스러워 보인다. 우아한 네이비 컬러의 스웨이드 베스트와 팬츠 룩에 케이블 디테일이 돋보이는 아이보리 컬러의 니트 톱을 둘러 클래식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데일리 룩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곽지영
@kwak_jy

@kwak_jy

매일 입는 옷이 재미없게 느껴지지만 별다른 묘수가 떠오르지 않을 때, 곽지영처럼 컬러플한 니트 톱을 어깨에 둘러준다면 매우 간편한 방식으로 룩에 활기를 더할 수 있다. 클래식한 무드가 돋보이는 베이지 트렌치코트와 가방으로 완성한 데일리 룩에 선명한 옐로 컬러 니트 톱을 머플러처럼 매치한 룩은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생기 발랄한 에너지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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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사진/ 각 셀럽 인스타그램각